뉴스
CTS뉴스
- Home
- 뉴스
- CTS뉴스
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7-12-07
조회 : 1,834
|
평양을 방문한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에 대해 북측은 크게 환영하며 환영만찬과 유적지 관람 등 전례 없는 예우를 보였는데요. 이는 조용기심장전문병원 건축에 대한 북측의 기대가 얼마나 큰 지를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보도에 송세희 기잡니다.
--------------------------------------------- 조용기심장전문병원 착공식을 위한 250여명의 방북단이 3일 김포공항에서 전세기를 타고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북측이 이처럼 일반 성도를 대규모로 초청하고 민간 전세기를 허용한 것은 처음 있는 일입니다. 방북단은 3일부터 6일까지 동명왕릉과 인민대학습당, 조선중앙역사박물관, 남포 서해갑문 , 만경대 주체사상탑 등 평양의 명소를 참관했으며 만경대소년궁전과 평양 교예단의 다양한 공연들도 관람했습니다. 특히 조용기 목사는 방문 셋째날인 5일 만수대의사당에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만나 환담했습니다. 북한의 명목상 국가원수인 김 상임위원장이 민간교류를 위해 방북한 남측 교계인사를 만난 것은 이례적인 일입니다. 환담에서 김영남 상임위원장은 조목사의 병원건립은 민족정신이 낳은 애국적인 일이라 평가했고 이에 대해 조용기 목사는 한 핏줄인 남과 북이 대 통일을 이뤄가는 과정이라며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sync) 조용기 목사 // 여의도순복음교회 당회장 조그련이 추최한 환영만찬과 남측이 마련한 환송만찬도 지난 10월 남북정상회담 당시 노무현대통령이 답례만찬을 열었던 인민문화궁전에서 열렸습니다. 고위층 손님을 위한 연회장을 사용하게 된 것도 북측의 특별한 배려로 이뤄진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int)임종달 목사 // 전주순복음교회 “고위급 간부들이 직접 250명의 교역자와 장로님을 환영해 주신 것은 남녘 땅의 위상이라 생각하고...“ 엄기호 목사 // 성령교회 “정말로 감사를 드리고 고맙게 생각합니다.” 한편, 북한에서 발행하는 노동당 기관지인 ‘로동신문’은 4일자와 6일자에 방북단 도착기사를 비롯해 조용기 목사와 김영남 상임위원장 면담소식 등을 게재하는 등 조용기심장전문병원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습니다. cts 송세흽니다. |
이전글
한국교회의밤
다음글
CTS국제복음성가경연대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