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CTS뉴스
- Home
- 뉴스
- CTS뉴스
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7-12-10
조회 : 2,481
|
CTS뉴스가 동행취재한 조용기 심장전문병원 기획, 마지막 시간입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심장병 관련 사역은 사실 1984년부터 시작됐습니다. 올해 10월 현재까지 여의도순복음교회는 국내외 4040여명을 대상으로 심장병 무료시술을 펼쳐 왔는데요.
그렇다면 북한 평양에서의 조용기심장전문병원은 어떻게 건립이 추진된 것일까요? 송세희 기잡니다. -------------------------------------------- 조용기 목사는 지난 4월 17일 CTS 기독교TV ‘특별대담 한국교회가 말한다’에 출연해 “세계의 많은 어려운 나라를 도왔지만 한 형제인 북한을 돕지 못했다”며 “마지막 인도적 지원사업으로 북한 어린이 심장전문병원을 건립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sync) 조용기 목사 // 여의도순복음교회 당회장 “북한에 어린이 심장병환자가 많아요, 잘 못 먹으니까... 은퇴하기 전에 북한에 심장전문병원을 세워서 죽어가는 어린이들에게 심장병 수술을 해줘야겠다...” 이에 따라 5월 교회 내에 평양 심장전문병원건립추진위원회가 구성됐고, 6월 21일 조용기 목사가 개성을 방문해 조선그리스도교련맹 강영섭 위원장과 병원건립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 냈습니다. 또 8월 17일 개성 1차 실무회의에서는 북측 요청으로 병원명칭이 당초 평양영산복음심장병원에서 ‘조용기심장전문병원’으로 바뀌었습니다. sync) 조용기 목사 // 여의도순복음교회 당회장 “나도 책임감이 너무 무겁고 부담스럽고 또 다른 사람보기에도 자기 이름 내려고 하는 것 같아서 바꿔달라고 간청했는데 그 쪽 분들이 고집이 세, 한 번 결정해 버리면 돌리기가 힘듭니다.“ 11월 13일 병원 건립에 필요한 10억원 상당의 장비와 건축자재가 경의선 육로를 통해 북 조그련 측에 인도된 데 이어 지난 4일 평양 건축부지와 봉수교회에서 남과 북이 함께한 착공식과 착공예배가 드려졌습니다. 조용기 심장전문병원이 들어서는 자리는 평양시 대동강구역 동문2동으로 주변에 김만유병원과 고려한의학아카데미 등 병원들이 밀집돼 있으며 지하1층 지상 7층의 260병상으로 마련됩니다. 스텐딩) 특히 병원 2층에는 원목실과 예배실을 배치해 남한에서 파송한 목사가 체류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sync) 이종근 심장전문병원 건립위원장 “교회에서 짓는 병원이니 당연히 예배실이 있어야 한다며 궁극적인 목적은 예수 사랑울 직접 전하는 것이니까 그런 터전 때문에 필요하다 말하면서 이해시켰죠. 여의도순복음교회는 병원건립에 필요한 재정 200억원을 지난 11월 11일부터 시작한 건축헌금운동으로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한 목회자의 동포 사랑과 사역에 대한 소망이 성도와 교회의 적극적 후원으로 인해 북한 최초의 심장전문병원 건립과 원목 파송이라는 큰 성과를 낳았습니다. cts 송세흽니다. |
이전글
2007CCM어워드
다음글
기장, 나라 위한 기도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