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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7-12-12
조회 : 2,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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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네팔 도티시에 한국교회가 세운 병원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오늘은 7년만에 120명의 성도로 급성장한 도티축복교회입니다. 네팔의 기독인수가 2%이고 이마저 수도 카트만두에 집중돼 있는 상황이라 더욱 주목받고 있는데요, 강경원 기잡니다.
------------------------------------------------------------- 대전 선화감리교회 이기복 감독을 비롯한 11명의 단기선교팀이 성전봉헌식을 위해 네팔 도티축복교회를 찾았습니다. 성도들은 아름다운 교회를 세워준 그 사랑에 감사하며 손님들을 반갑게 맞이합니다. 도티축복교회는 2003년에 대전 선화감리교회 이종석 장로가 선교지에 교회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후 지원해서 건축됐습니다. 인터뷰> 이종석 장로 // 대전 / 선화감리교회 모든 사람들 구원의 방주가 됐으면 좋겠어요. 많이 부흥되어서 정말 하나님 앞에 영광 돌리고 다 죄에서 구원함 받고 축복받는 도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이후 도티수정병원에서 의료선교를 하던 김안식 선교사가 현지인을 목회자로 세워 산악마을을 돌며 복음을 전했습니다. 특히 여성 지도자와 젊은이들을 훈련시킨 결과 교회가 7년 만에 120명의 성도로 성장했습니다. 현재 네팔은 헌법에 여전히 개종을 금지하는 조항이 있고 무엇보다 3억 3천만 개의 신을 섬기고 있어 하나님을 유일신으로 믿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또한 일자리를 제공해 주지 않으면 교회를 떠나는 등 선교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인터뷰> 김안식 선교사 // 도티수정병원 병원장 힌두사회에서는 기독교로 개종한다는 것이 힌두의 모든 권리를 포기한다는 것과 같습니다. 기득권을 가진 자들의 그것을 포기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복음의 능력이 들어가면 그렇게 되리라고 믿습니다. 도티축복교회는 또한 2년 전 실거리 지역에 지교도 세웠습니다. 김안식 선교사는 앞으로 10곳의 산악마을에 지교회를 세운다는 목표를 가지고 무료진료를 통해 주민들의 마음의 문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기복 감독 // 대전 선화감리교회 이 교회로 시작해서 지금 여러 곳에 지금 지교회를 하고 있는데 이 지역이 복음화 되는 귀한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여러분 이런 지역이 있는 것을 기억하고 기도해 주시고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한 사람의 헌신으로 세워진 도티축복교회가 지난 7년 동안 기적과 같은 성장을 이뤘습니다. 이 교회를 통해 많은 영적지도자가 배출되고 지교회가 개척돼 네팔복음화의 밀알이 되길 기대합니다. CTS 강경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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