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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7-12-27
조회 : 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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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독교의 대표적 원로이자 CTS기독교TV 초대 공동대표회장이었던 故 김기수 목사의 장례식이 오늘(27일) 안동교회에서 치러졌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總會葬)으로 치러진 장례예식엔 수많은 조문객들이 참석해 고인을 추모했는데요. 김태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총회장을 지낸 한국기독교의 원로 故 김기수 목사가 오랜 지병 끝에 24일 오전, 향년 74세의 일기로 소천했습니다. 27일 오전 안동교회에서 예장통합 총회장 김영태 목사의 집례로 진행된 장례식에는 각교단 총회장과 임원, 교계지도자들이 참석에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예장통합 증경총회장 림인식 목사는 설교에서 “故 김기수 목사는 경건과 절제의 삶을 살아온 충성스런 제자이면서 사랑으로 주위 사람을 대했던 하나님의 사람이었다”며 교회와 유족을 위로했습니다. SOT> 림인식 목사 / 예장통합 증경총회장 “주변을 경건으로 만들기 위해서 심고 가꾸고 거두는 부지런한 농부였습니다. 그가 심은 증거를 사방에서 열매로 거두고 있습니다.” <13초> 경북 안동에서 태어나 장신대, 일본 도쿄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경안성서신학원장을 역임한 故 김기수 목사는 1980년부터 2003년까지 안동교회 담임목사를 맡았으며 장신대 이사장과 CTS기독교TV 대표회장, 한기총 대표회장 등을 역임하며 교단개혁과 화합에도 힘썼습니다. INT> 김순권 목사 / 예장통합 증경총회장 “만나게 되면 굉장히 가깝게 느껴지는 친화력이 있는 목사님이었습니다. 윗분들에게는 공경,존경이고 아랫사람에게는 배려하는 그 사랑이 지극하기 때문에...” INT> 서임중 목사 / 포항중앙교회 “아버지같은 마음, 어머니같은 마음을 함께 공유하고 계셨던 분이다. // 한국교회,정치,사회,문화,교육 어느 분야에도 손색없는 큰 별이었는데..” 특히 김목사는 이윤구 전 대한적십자사 총재와 함께 지난 10월 29일 ‘북한결핵어린이돕기 범국민운동본부’를 결성하고 공동총재도 맡아왔습니다. INT> 이광선 목사 / 예장통합 증경총회장 “모든 사람들을 안고 사랑하고, 나누고, 마음 아파하는 그런 어른이었습니다. 특히 북한결핵어린이를 위해서도 마지막에 최선을 다한 귀한 분이었습니다.” <14초> 평생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며 교단화합과 개혁을 위해 살아온 고 영곡(靈谷) 김기수 목사의 숭고한 뜻이 한국교회에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CTS김태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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