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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8-01-11
조회 :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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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기름유출사고 초기부터 한국교회는 자발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펼쳐왔습니다. 교단과 단체별로 수행해 온 경험들을 모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후속활동을 펼치게 될 ‘서해안살리기한국교회봉사단’이 오늘(11일) 공식출범했는데요. 하나되어 섬김을 다짐했던 출범식 현장을 양인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 한국교회가 교파를 초월해 서해안 자원봉사를 위해 하나로 뭉쳤습니다. 11일 개최된 한국교회봉사단 출범식에는 한기총 대표회장 이용규 목사와 교회협 회장 임명규 목사를 비롯해 조용기, 박종순, 오정현 목사 등 교계 인사들이 참석했습니다. 1부예배에서 조용기 목사는 “한국교회가 닫힌 벽을 허물고 사회로 나가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INT 조용기 목사 / 여의도순복음교회 당회장 이어 열린 출범식은 한국교회봉사단 대표 김삼환 목사의 개회사로 시작됐습니다. 김삼환 목사는 “한국교회의 하나 된 의미를 강조”하면서 “연합 사업에 각 교회와 성도, 교단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INT 김삼환 목사 / 명성교회 한국교회봉사단은 출범식에서 서해안 기름 유출사고와 또 이에 따른 자원봉사 현황에 대해 보고했습니다. 또 서해안 생태계 복원을 위해 최선을 다 해나갈 것을 다짐했으며, 이번 사고를 교훈삼아 앞으로 일어나는 모든 재난에 한국교회가 하나돼 대처해 나갈 것을 선언했습니다. INT 지형은 목사 / 성락성결교회 한국교회봉사단은 지난 12월 8일부터 십여차례 서해안 살리기 자원봉사를 이어왔으며, 1차 계획으로 오는 3월까지 매일 3천명 이상의 자원봉사자를 태안지역의 피해복구 작업을 위해 파견할 방침입니다. CTS 양인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