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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8-01-24
조회 : 1,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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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뉴스는 어제 국내 이주노동자와 이주여성들의 선교적 중요성을 전해드렸는데요. 오늘은 그 실천적인 노력으로 이러한 이주여성들이 기독교신앙 안에서 한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 현장을 소개해 드립니다. 양화수 기잡니다.
서툰 한국어 발음이지만 선생님의 입모양을 열심히 따라해 봅니다. 처음 한국에 왔을 때 ‘ㄱ’,‘ㄴ’ 조차 구분하지 못했지만, 이제는 문장을 작성할 정도로 한글실력이 늘었습니다. STD 기독교대한감리회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이곳 녹번사회복지관에서는 매주 백여명의 이주여성들이 제2의 모국어인 한글을 배우고 있습니다. INT 꼰티어(21세) // 캄보디아, 1년3개월 네 많이 배웠어요. 선생님께서 많이 가르쳐 주셔서 한국어 금방 배울 수 있었어요. INT 장마리안(30세) // 필리핀, 2년 지금은 진짜 너무 좋아 바깥에 나갈 수 있어요. 시장도 가고, 계산도 하고, 친구도 많이 사귀었어요. 선생님들께 너무 감사드려요. 녹번종합사회복지관은 은평구에 거주하는 천여 명의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가정탐방 등 철저한 사전조사를 거쳐 한글에서부터 문화체험에 이르는 종합적인 한국 적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INT 오은석 목사 // 녹번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먼저 상담을 거쳐 한글을 단계별로 교육을 시켜드립니다. 그동안 가장 어려웠던 문제가 내가 교육을 받을 동안 아이들을 돌보는 서비스가 필요한데 자원봉사자들이 아이들을 돌보고 있고... 아울러 기감은 전국 10개 전문복지시설과 각 교회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주민 복지사역을 종합한 온누리안케어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이 시스템으로 현장의 필요와 정보를 공유하고 적절한 지원 대책을 세우고 있습니다. INT 신복현 목사 // 기감 사회농어촌환경부 그 지역교회가 이주민여성 뿐 아니라 남편에 대한 상담 이세에 대한 교육들을 케어할 수 있는 교회가 말씀선포의 전당이자 그들에게 나눔과 교육의 센터가 될 수 있도록 그렇게 생각을 하고... 기감은 지난 성탄절을 기해 이주여성 백 명의 친정보내기 운동도 전개하고 있습니다. 잇따른 재해로 이주민의 인권과 복지문제가 부각되는 가운데, 한국교회가 이들을 위한 대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CTS양화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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