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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8-01-25
조회 :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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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가 지난해에 이어 제 92회기 대북정책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대북지원과 선교를 위한 사업 확대 방안 마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김덕원 기자가 전합니다.
북한교회 현실진단과 지원책마련을 위해 개최된 예장합동총회의 이번 대북 정책 세미나에서는 북한의 종교정책과 인권상황에 대한 진단이 집중 논의됐습니다. 발제자로 나선 탈북자 이 씨는 북한의 종교는 대외 홍보를 위한 성격이 강하며, 정부 협력을 위한 정치적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한 지하교회의 어려움을 보고하며, 한국교회 성도들의 지원과 기도를 당부했습니다. 이빌립(가명) / 탈북자 (북한(지하)교회들은 체험적인 신앙은 많지만 말씀에 근거한 신앙, 신학적으로 준비되지 못한 신앙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문에 한국교회 성도들이 이 문제를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한편 예장합동총회는 이번 세미나 외에도 총회차원의 대북정책 마련과 지원확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대북사업 확대를 위해 남북교회교류협력위원회를 통일부 산하 비영리기관으로 등록하고 총회 내 대북사업의 창구 단일화 작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 2004년에는 북한에 빵공장을 설립해 현재까지 매달 30톤의 밀가루를 지원하고 있으며, 무너진 북한 교회 재건을 위해 회원교회를 대상으로 모금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합동총회는 북한 전문 선교사 양성을 위한 방안으로 탈북자 전문 신학교 운영도 모색하고 있습니다. 김춘환 위원장 / 예장합동 남북교류협력위원회 예장합동총회는 특별히 지난해부터 총회 남북교협의 활동을 확대하고 있으며, 그동안 북한 빵공장을 중심으로 전개돼 오던 대북지원사업을 다각화하기 위해 북한 조그련을 비롯한 여러 단체와의 접촉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CTS 김덕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