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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8-01-29
조회 : 1,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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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태안지역 자원봉사와 같이 한국교회는 2008년 들어 대사회 봉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설 명절을 앞두고 한국교회가 마련한 섬김과 나눔의 사역들을 김덕원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구정명절을 앞두고 거리노숙인과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한 행사가 한국교회을 중심으로 다양하게 준비되고 있습니다. 한국교회희망연대가 태안지역봉사활동과 외국인노동자지원에 이어 이번에는 서울역에서 거리 노숙인들을 섬깁니다. 다음달 6일부터 10일까지 하루 두 차례, 점심과 저녁으로 나뉘어 실시하게 될 희망연대의 이번 봉사활동은 여의도순복음교회와 분당한신교회 등 수도권지역 33개 교회가 연합으로 펼치게 됩니다. 목회자와 평신도 2000여명이 동원될 이번 행사를 위해 희망연대는 추위와 굶주림에 고통 받는 거리 노숙인들을 대상으로 점심과 저녁식사를 준비하며, 겨울옷을 비롯한 구정선물을 전달 계획입니다. 가족을 떠나 이국땅에서 외로운 명절을 보내야 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한 행사도 있습니다. 외국인노동자의집은 다음달 6일 올림픽공원체조경기장에서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 노동자 5천여명을 초청해 문화행사를 마련합니다.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위로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각 나라별 장기자랑과 문화공연이 준비되며 서양민속예술단과 장미옥 중국 대중가수 등이 출연해 외국인노동자들의 타국에서의 외로움을 위로할 계획입니다. 구정연휴를 맞아 외국인들을 위한 신앙훈련도 마련됩니다. 나섬공동체는 6일과 7일 양평 나섬훈련원으로 신앙사경회를 떠납니다. 몽골, 인도, 필리핀, 아프리카 등 모두 200명이 떠나게 될 나섬공동체의 신앙사경회는 각 나라별 장벽을 허물고 화합을 위한 행사로 전체신앙집회와 나라별 말씀공부 시간이 준비됩니다. 이밖에도 영락교회와 새문안교회 등 개 교회에서도 탈북민과 중국동포 등을 위한 다양한 섬김의 사역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cts 김덕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