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CTS뉴스
- Home
- 뉴스
- CTS뉴스
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8-01-29
조회 : 2,088
|
충남 태안 앞바다 기름유출 사고가 난 지 오늘로 54일(55일)째입니다. 날씨가 추운 가운데서도 태안을 살리기 위한 한국교회의 자원봉사 행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데요. 박새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충남 태안군 소원면 의항2리 한 바닷가 사람의 발길이 쉽게 닿지 않는 외진 곳이라 바위마다 아직도 기름이 흥건합니다. ST)바닷바람은 비록 춥지만 전국 각지에서 온 성도들의 자원봉사의 열기는 어느 때보다 뜨겁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총회에서 온 목회자와 성도 400명은 아침부터 7시간동안 봉사활동을 전개했습니다. 나란히 앉아 열심히 기름을 제거하는 어머니와 아들, 진지하게 작업에 임하는 청년들. 부모님과 교회선생님을 따라 온 학생들은 검게 변한 바닷가를 보며 환경의 소중함을 생각합니다. INT 나현영 /16세/큰사랑교회 INT 고창곤 총회장//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총회 예장통합 남선교회전국연합회 회원들도 또 다른 소외지역인 황촌리 바닷가를 찾아 기름제거작업에 나섰습니다. 부산에서 달려온 집사님도 70 넘은 장로님도 기꺼운 마음으로 동참했습니다. INT 이택근 은퇴장로//77세/계수리교회 힘들지 않고 여기서 봉사하는 것이 정말로 기쁩니다. 남선교회는 생명․정의․평화를 뜻하는 LJP운동의 일환으로 태안살리기봉사단을 발족했습니다. INT 표명민 수석부회장//예장통합 남선교회전국연합회 태안을 위해 기도하며 한 마음으로 모인 자원봉사자들의 정성이 검은 태안을 조금씩 밝히고 있습니다. CTS박새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