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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8-01-29
조회 : 2,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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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케냐에서는 지난해 12월 대선 부정시비로 촉발된 폭동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번 폭력사태로 사망 600명 등 무려 1천명 안팎의 사상자가 발생했는데요. 케냐국민들은 지금 전세계에 기도와 도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정희진 기잡니다.
--------------------------------------------- 다양한 아프리카 부족들로 구성된 나라, 케냐가 12월 27일 현직 대통령의 부정선거로 시작된 폭동과 학살로 고통 받고 있습니다. 무차별적 공격이 점차 케냐 전국으로 확산돼 희생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은 평화를 부르짖고 있습니다. 나집 발랄라 / 정치 지도자 우리의 정치적 권리를 빼앗기게 내버려두지 않을 겁니다. 국민들은 거짓으로 선출된 대통령은 원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대통령 사임을 요구한 대가는 참혹해 600명이 넘는 민간인들이 폭동과 인종 차별적 공격으로 사망했습니다. 특히 교회는 이번 사태의 주요 공격대상으로 최근 한 교회에서는 50명의 여신도와 아이들이 예배 도중 불에 타 숨졌습니다. 이제 케냐 전국적으로 모든 폭력 사태가 그치길 바라는 국민들이 점차 늘고 있습니다. 프레데릭 키소모 / 사업가 마이키바키 대통령보다 케냐라는 나라, 케냐 국민들이 더 중요합니다. 케냐 교회들은 난민들을 돕기 위해 초교파적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민족간 갈등의 골이 깊어 반대 세력들을 중재하는 일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케냐 국민들은 인종, 종교에 상관없이 케냐가 회복될 수 있도록 전세계가 합심해 기도해주길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시드니 무이쇼 / 컴패션 인터내셔널 케냐 국민들은 회복과 치유를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전세계의 도움이 너무나 필요합니다. CTS 정희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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