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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9-02-03
조회 : 1,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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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7명이 무참히 살해당한 희대의 연쇄 살인사건으로 온 나라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끊이지 않는 잔혹한 범죄세상이 아닌 생명이 존중받는 사회로 변화될 수 있도록 교회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는데요. 정희진 기자의 보돕니다.
------------------------------------------------------------------- 경기서남부 지역에서 부녀자 7명을 연쇄살인한 강호순. 잔혹한 범회행각으로 사회를 경악시켰던 그가 하지만 평상시 호리호리한 체격에 밝은 미소로 이웃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겼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민들은 더 큰 충격을 받고 있습니다. 지존파, 정두영, 유영철, 최근 강씨에 이르기까지 잊을 만하면 터지는 이른바 ‘묻지마 연쇄살인’에 대해 교계전문가들은 물질적, 성적 쾌락을 우선시하는 사회의 왜곡된 가치관이 문제라고 지적합니다. INT 임성빈 교수 / 장신대학교 이번 사건을 계기로 교회가 사회병리 현상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치유하는 데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특히 세속적인 가치관에서 복음 중심의 가치관으로 바로 잡는 데 교회가 힘써야 한다는 의견입니다. INT 전용태 이사장 / 성시화운동 또 연쇄살인범 대부분이 성장기나 결혼생활이 불우했다는 점에서 무너지는 가정을 살리는 데에도 교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이를 통해 사회구조 전체를 회복시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INT 임성빈 교수 / 장신대학교 아울러 전문가들은 강씨를 비롯해 연쇄살인범들이 대부분 절도 등 이미 여러 번의 범죄 끝에 살인을 저지르는 만큼 교회는 범죄의 확대, 재생산을 막기 위해 재소자 선교에도 힘써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급증하는 결손가정, 소외 등 우리사회 병리의 집합체인 잔혹범죄, 연쇄살인. 더 이상의 희생을 막기 위해 교회가 나서야 할 때입니다. CTS 정희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