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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9-02-06
조회 : 2,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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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게임이나 음란물 등에 중독된 미디어중독자 수가 무려 440만 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이런 가운데 교육 당국이 오는 3월부터 청소년들의 인터넷 음란물접속 차단프로그램 보급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는데요. 신앙 안에서의 치유와 예방책은 없는지 송주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약속시간을 정해 놓고 인터넷게임을 하게 했지만, 시간을 지키지 않은 자녀. 이런 모습에 화만 내던 한 어머니가 신앙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를 이해하기 시작합니다. INT 김종철 / 대전시 관평동 아이를 위해서 기도를 하니까 제가 달라지더라고요. 얘가 화를 내더라도 제가 같이 화내지 않고, 그것을 수용하면서.. 인터넷에 빠져들어 PC방으로 숨어버린 자녀를 찾아 거리를 헤매고, 치료를 위해 신경정신과까지 데려갔다고 고백하는 한 어머니도 자녀의 변화에 한 시름 놓습니다. INT 정신영 / 대전시 지적동 서로 분노만 쌓이는 거에요. 그런데 어느 정도는 인정을 조금씩 해줬거든요. 눈빛이 달라지더라고요 이곳은 10대에서 40대에 걸쳐 다양하게 나타나는 인터넷 게임과 음란물 중독, 홈쇼핑 중독 등으로 가정의 역기능을 경험하고 있거나 예방책을 배우려는 사람들이 모인 대전 (흠스)HMMS 학굡니다. 13주 동안 진행되는 흠스학교의 사역핵심은 하나님 앞에서 직면한 모든 문제들을 내려놓고, 다양한 사례를 경청하며 공감을 이끌어 냄으로써 문제해결을 위한 소통능력을 훈련하는 겁니다. INT 정연대 스쿨디렉터 / 대전 HMMS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것이 아무렇게나 나아가는 것이 아니고, 자기 혼자 나아갈 수 있지만, 흠스 학교를 통해서 동일한 마음을 가진 몇 사람이 같이 이야기함으로서 그 해결책을 더 빨리 찾을 수 있는.. 처음에는 자녀를 위해 학교에 동참했다가 같은 문제로 힘들어 하는 직장동료들까지 섬기게 된 학부모들도 있습니다. INT 이충혁 집사 / 대덕교회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컴퓨터 게임에 많이 빠지고 틈만나면 중독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도움을 주고 싶고, 직장에서 우리 직원들이 똑같은 문제가 발생했을 때 도움을 주고 싶어서 하나님 앞에 건강한 모습으로 설 수 있도록 서로를 도와 치유하고 있는 흠스사역은 미디어 중독치유를 위한 신앙적 해법의 한 모델이 되고 있습니다. CTS송주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