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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9-03-20
조회 : 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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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의 소용돌이 속에 실존했던 젊은 신학도의 이야기를 통해 고난 속에 피어나는 신앙을 담은 오페라 <내 잔이 넘치나이다>가 무대에 오릅니다. 80년대 베스트셀러였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국내외 정상급 제작진과 성악가들이 참여해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데요. 정희진 기자입니다.
------------------------------------------------------------------- 오페라 <내 잔이 넘치나이다>는 1980년대 베스트셀러였던 동명소설이 원작으로 젊은 신학도의 인생을 통해 한국전쟁 60주년의 역사를 기독교적으로 재조명합니다. 27세의 젊은 전도사 맹의순은 의료봉사 도중 6.25 전쟁이 나 가족과 생이별한 채 피난을 떠납니다. 그러던 중 인민군에 국군패잔병으로 오인받아 극심한 고문을 당하고, 또 미군에게는 인민군으로 오인받아 거제도 포로수용소로 강제이양됩니다. 그곳에서 삶의 목적을 상실한 채 살던 그는 우연히 찬송가 한 소절을 듣고 난 후 고난 가운데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회복하고, 다른 이들을 대신해 순교합니다. INT 이장호 연출 / 오페라 <내 잔이 넘치나이다> 오페라 <내 잔이 넘치나이다>는 한국뮤지컬대상 극본상을 수상한 김수경 작가가 극본을, 이장호 영화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국내외 정상급 성악가 20여명을 비롯해 모두 200여명의 음악가가 참여합니다. INT 최종우 김대현 役 / 오페라 <내 잔이 넘치나이다> 전쟁의 참화 속에서 피어난 감동적인 사랑과 인간애, 신앙을 짜임새 있는 구성과 현대적인 음악으로 재현한 오페라 <내 잔이 넘치나이다>. 24일부터 27일까지 성남아트센터에서, 6월 5일과 6일은 국립중앙극장에서 공연됩니다. CTS 정희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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