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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9-04-10
조회 :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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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주간을 맞아 한국복음주의협의회가 고난의 의미를 짚어보는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선 한국교회가 그리스도의 대속적인 고난을 본받아 북한을 품고 세계 평화와 자유를 지키는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박새롬 기잡니다.
(월-부활의 기쁨에 동참하기 앞서 한국교회가 예수의 고난을 본받아 북한을 품고 세계 평화와 자유를 지키는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순교 신앙과 고난의 의미’란 주제로 열린 한국복음주의협의회 월례회를 박새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 한복협 4월 월례회는 개인, 교회, 민족 등 세 가지 차원에서 고난의 의미를 조명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화평교회 안만수 목사는 고난이 개인에게 주는 교훈은 ‘겸손’과 ‘십자가의 사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고난은 ‘하나님을 끝까지 사랑할 자유’가 우리에게 주어졌음을 깨닫게 한다”고 전했습니다. SOT안만수 목사/화평교회 고난의 현장이야말로 성도가 가진 ‘사랑의 자유’를 마음껏 표현할 수 있고 성도 개개인에게 부여된 자유와 구원의 가치를 스스로 증명할 수 있는 축복의 현장입니다. 감신대 이덕주 교수는 ‘한국교회사 속 고난의 의미’를 주제로 초기 감리교 목회자인 신석구 목사의 목회와 순교를 조명했습니다. 이 교수는 “가난과 육체적 고난에도 십자가 신앙으로 일제에 항거한 신석구 목사의 삶”을 설명하며 “이를 본받아 십자가를 철저히 따르는 삶을 살자”고 강조했습니다. SOT이덕주 교수/감리교신학대학교 선배님들의 십자가 신앙을 사모할 때 우리를 가난하게 하시고 고난 받게 하시는 주님의 은총이 과거지사가 아니라 현재지사로 다가올 것입니다 이어 서울신대 신대원장 박명수 교수는 “민족적 차원에서 가장 큰 고난은 북한 동포들의 고난”이라며 “북한 동포의 해방과 전 세계 민족의 평화를 위해 예수님처럼 대신 고난 받는 신앙이 우리 민족에게 필요한 때”라고 전했습니다. SOT 박명수 교수/서울신대 신대원장 우리 민족이 다른 민족을 위해서 세계민족을 위해서 고난을 받았는가? 별로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우리 민족이 세계 평화를 위해서 자유를 지키기 위해서 우리 민족이 고난을 받을 수도 있어야 된다 예수님의 대속적 고난과 신앙선배들의 순교 의미를 되새긴 이번 자리는 한국교회와 민족이 감당해야 할 십자가를 발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CTS박새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