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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9-05-19
조회 :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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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고 있는 경제난으로 주위를 둘러볼 마음의 여유조차 없는 것이 요즘인데요. 하지만 15년째 묵묵히 소외이웃을 섬겨온 이들도 있습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장애우와 독거노인들을 모시고 봄나들이를 떠난 전주운전기사선교회를 박남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전주시 사랑과 평화의 집에 살고 있는 90세 박양례 할머니. 오랫만의 외출 준비로 들뜬 모습입니다. INT) 박양례 / 사랑과 평화의 집 "(몸이 불편해서)여태 2년을 방에서만 지냈었는데 젊은이들이 (나들이를) 데리고 가니까 좋죠.“ 5월 '가정의달'을 맞아 소외되고 몸이 불편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기 위한 ‘장애우, 독거노인 봄 나들이’가 전주동물원에서 열렸습니다. 전주운전기사선교회가 마련한 이 행사는 해마다 진행되는 것으로 올해가 15년쨉니다. INT) 박안식 집사 / 전주운전기사선교회 "어제도 일하고 오늘도 피곤하지만 이렇게 어르신들을 모시고 하루같이 노래하며 찬양하며 춤추며 봉사하면 피곤함이 없어지고 기쁩니다." 선교회 회원들과 독거노인, 장애인 300여 명은 예배에 이어진 CCM가수의 찬양과 특별연주 등으로 봄의 향연을 맘껏 즐겼습니다. 동물원 나들이를 즐기는 동안 어느새 장애인과 비장애인간 어색했던 벽이 사라집니다. INT) 안승선 회장/전주운전기사선교회 "달리는 작은 교회로서 모든 승객에게 복음을 전하며 전도하며 또한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그래서 그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서 이런 행사를 갖게 됐습니다." 어려운 이웃을 섬길 때 가장 큰 기쁨을 느낀다는 전주운전기사선교회. 네 바퀴에 실어 전하는 이들의 사랑이 소외이웃들에게 따뜻한 봄 햇살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CTS박남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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