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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9-05-19
조회 : 2,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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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앞두고 단기선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단기선교 지도자 세미나도 잇따라 개최되고 있는데요. 단기선교의 부작용을 줄이고 효과를 높이기 위한 노력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박새롬 기자의 보돕니다.
--------------------------------------------- 6년동안 단기선교를 갔던 K교회 청년부, 하지만 올해는 잠시 쉬기로 했습니다. 환율이 오른 탓도 있지만 더 큰 이유는 그동안의 단기선교가 개인과 교회성장에 도움이 됐으나 ‘정작 선교에 도움이 되었는가’ 하는 반성 때문입니다. 전화INT 김 혁 청년/K교회 자신의 삶을 다시 돌아보게 되고 개인적인 면에서는 여러 가지 좋은데 선교에 활용은 사실 잘 안되는 것 같아요. 이처럼 단기선교가 참가자들의 비전 수립 차원을 넘어 전략적인 선교방식으로 활용돼야 한다는 반성 속에 이제는 참가자 중심보다 ‘선교사 주도의 맞춤형 단기선교’가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선교사가 현지 복음화를 위해 필요한 사역을 먼저 제시하고 단기선교팀은 그에 맞춰 준비해야 한다는 겁니다. 선교사 개개인의 사역이 한정돼 있다면 선교사 연합의 현지선교회와 연결하는 것도 좋은 방안입니다. INT 정용구 선교사/예장통합 세계선교부 또한 캄보디아 선교사로 수많은 단기선교팀을 겪은 백신종 선교사는 문화적 포용력을 강조합니다. “한국팀이 누구보다 단기선교를 열심히 준비해 오지만 단일문화권이라 문화적 포용력은 약하다”며 “무엇을 하느냐보다 어떤 모습으로 임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조언합니다. INT 백신종 선교사/시드선교회 아울러 단기선교를 갔다온 후 선교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교회의 후속프로그램 마련도 중요합니다. 고비용 저효율로 대변되는 단기선교의 문제점을 넘어 현지선교를 위한 전략적인 단기선교 방식은 한국교회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CTS박새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