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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9-07-27
조회 :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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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자원봉사를 하시는 건 어떨까요? 매달 가족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한 기독단체가 이번엔 장애인과 함께하는 여름나들이를 마련했습니다. 야외활동을 하기 힘든 장애인들에게는 더없이 즐거운 시간이었는데요. 박새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오늘 하루 짝이 된 예일이네 가족과 지적장애인인 이창율씨, 처음 만났지만 반갑게 인사를 나눕니다. 경쾌한 음악과 볼거리에 창율씨는 모처럼 신이 나고, 형이 생긴 예일이도 손을 잡고 즐거워합니다. 함께 사진도 찍고 아찔한 놀이기구도 타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듭니다. INT 손예일 11세 / 온누리교회 오늘 창율이 형이 재밌었으면 좋겠고 저도 재밌게 놀게요. 뇌성마비를 앓고 있는 이경애 씨의 얼굴에서도 하루 종일 웃음이 떠나질 않습니다. 11년 만에 온 놀이동산, 바깥풍경이 그리웠던 만큼 도우미 가족들과의 시간이 즐겁기만 합니다. INT 이경애 46세 / 뇌성마비장애인 짜릿했어요. 화기애애하고 좋네요. 크리스천라이프센터가 마련한 장애인과 함께 하는 여름나들이에는 도우미 20가족과 청주의 한 주간보호센터 장애인 20명이 참여했습니다. 한 가족에 한 명의 장애인이 짝이 돼 하루 동안 행복한 동행을 했습니다. INT 이안나 간사/크리스천라이프센터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뜻 깊은 가족나들이에 부모도 자녀도 기쁨은 배가 됐습니다. INT 오연주 13세/광천교회 여기 와서 재밌고 아주머니가 함께 하시니까 새로운 가족이 늘어난 것 같아서 좋아요 INT 오용환 집사/광천교회 남을 도울 수 있다는 게 좋은 것 같아요. 배려심도 생기고 장애인과 한 가족이 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낸 하루, 사랑과 관심 속에 가족의 행복은 더 커졌습니다. CTS박새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