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과 연계한 바자회와 각종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역을 전개해온 기아대책기구는 그동안 모금해온 금액의 일부를 저소득층 가정에 지원했습니다.

모두 31개 가정과 50여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지원된 나눔 행사는 금호동과 천호동 그리고 상도동을 중심으로 진행됐습니다.

난방 지원을 중심으로 물질적인 지원 뿐 아니라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과 가정내 보수작업 등도 실시됐습니다.

기아대책기구는 아동들에게 정서적인 따뜻함을 주는데 봉사에 목적이 있다고 전하며 앞으로 사랑이 담긴 사역을 통해 실질적인 따뜻함을 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기아대책기구는 내년 초 그동안 모금한 후원금을 중심으로 사역을 전국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