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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4-03-07
조회 : 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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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개교 70주년을 맞은 칼빈대학교가 지난해 새로운 총장이 취임하며, 많은 변화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입학감사예배와 2024 비전선포식을 개최했습니다.
앵커 : 지난 5일 입학감사예배와 2024 비전선포식에서는 변화, 혁신, 클로벌 대학으로써의 비전을 이뤄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최대진 기자의 보돕니다.
개교 70주년을 맞은 칼빈대학교가 2024 비전선포식을 열고, 변화와 혁신을 통한 글로벌 대학으로서 새로운 도약을 선포했습니다.
테블릿PC를 들고 등단한 황건영 총장은 “수많은 대학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우리는 변화하고 자기 혁신을 만들어 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황건영 총장 / 칼빈대학교]
올해 칼빈대학교는 70주년을 맞이한 굉장히 의미 있는 한 해입니다 그래서 우리 카리브 칼빈 대학은 변화해야 합니다 혁신해야 합니다 글로벌로 나아가야 합니다 칼빈의 살 길이오 우리 칼빈이 다시 한 번 회생할 수 있는 길이라고 믿습니다
황 총장은 칼빈대학교의 ‘하나되는 칼빈’, ‘기관인증 칼빈’, ‘글로벌 칼빈’이란 3가지 큰 비전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현재 외국인 유학생 1700명을 포함 2600여 명의 학생들과 교수, 교직원들이 하나로 뭉쳐 대학기관평가인증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것은 물론 국제적인 대학으로 발돋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학부 신학과 전공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신학수업에 집중하도록 졸업까지 전액장학금을 지급합니다.
지난해 6월에는 국제연합 UN의 고등교육을 담당하는 ‘UN 아카데미 임팩트(UNAI)’의 공식대학기관으로 지위를 획득했습니다. 또 미국, 호주 등 해외 대학들과 MOU를 맺고 교환학생 프로그램, 체험학습 등 학생들이 국제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과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교육, 연구, 행정, 대학환경, 사회적 역할 등 5대 목표를 세워 ‘칼빈 리포메이션’이란 발전계획을 이뤄갈 28개 전략과 51개 이행과정을 설정해 추진하고 있습니다.
[황건영 총장 / 칼빈대학교]
우물 안에 있는 개구리는 결코 바다를 경험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날아야 되고 우리는 뛰어야 되고 우리는 앞을 향해서 도전할 것입니다 변화할 것입니다 혁신을 갖고 우리는 글로벌 대학으로서 당당히 세워질 것입니다 저는 우리 칼빈 가족들과 함께 이 꿈을 이루어갈 것입니다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2024년 새학기를 시작한 칼빈대학교가 변화와 혁신을 이루며, 신학교의 새로운 롤 모델로 거듭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CTS뉴스 최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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