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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6-03-29
조회 :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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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최근 군종장교 운영심사위원회를 열고 소수종교 가운데 원불교 군종장교를 임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는 정치적 판단에 따른 편향적인 결정이라고 유감을 표시하며 군내 영적 훈련 약화를 우려했습니다. 김용덕 기잡니다. 국방부는 최근 임용과정에서 5가지의 새로운 기준을 발표해 원불교를 받아들였습니다. 국방부의 이번 결정은 그동안 계속돼왔던 소수종교의 신앙생활 보장 요구를 막을 명분이 없고 원불교의 군내 신자수가 꾸준히 성장한 점에 따라 이뤄졌습니다. 군선교연합회는 이에 대해 반대의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국방부가 발표한 소수 종교 군종장교 임용원칙 중 전국 신자수와 군내 신자수를 충족시켜야 한다는 기준에 원불교 신자수가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INT 김대덕 총무 /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국방부는 작년 8월 원불교를 신자수 기준미달로 부결시켰고 11월에는 소수종교를 위한 군내 종교 활동 기준을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심의에서는 또 다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원불교 군종장교 임용을 가결시켜 사안에 따라 기준을 변경한다는 기독교계의 비판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군선교연합회는 이와 관련된 내용을 불교와 천주교 대표들과 논의해 엄중 대처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INT 김대덕 총무 /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군선교 연합회는 무엇보다 장병들의 바른 가치관 확립과 정신력 강화를 위해 군내 종교 활동의 원칙을 확고히 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CTS NEWS 김용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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