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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6-05-22
조회 :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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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의 조기 유학으로 홀로 남겨진 기러기 아빠들을 위해 박람회가 개최됐습니다. 기러기 서포터즈 발족과 무료 건강검진 등 기러기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는데요. 양화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러기 가족을 위한 박람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그동안 이혼, 외화낭비 등 부정적인 인식에 머물러 있던 기러기 가족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건전한 가정 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INT 손길원 원장 // 하이패밀리 (00:01:20:00) 개회식에서는 ‘기러기 가족’을 국가적 인재양성을 위한 하나의 방편으로 이해해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또 기러기 아빠들의 가장 큰 고통인 외로움을 달래주고,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서로 공유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러기 서포터즈’를 발족시켰습니다. INT 김인석(가명) // 기러기 가족 (00:14:20:00) “남은 가족도 떠나가는 입장을 전제할 때 많이 우울한 생각이 예견이 되요. 힘들고, 그렇지만 이런 동아리 모임들이 만들어지고 서로 마음과 정보를 나눌 수 있어서 한편으로는 위로가 됩니다.” 각 부스에서는 자칫 소홀해 지기 쉬운 기러기 아빠들의 건강을 위해 무료 건강검진이 진행됐으며, 유학과 생활, 법률 등 기러기 가족에게 필요한 다양한 정보들이 공개됐습니다. INT 박상은 원장 // 샘 안양병원(00:15:20:00) STD (00:20:42:00) 기러기가족에게 가장 큰 고통은 외로움과 사회적 편견이라고 합니다. 이들의 상황을 이해하고 용납하는 사회적 인식이 필요할 때입니다. CTS뉴스 양화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