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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6-07-07
조회 : 1,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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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어떻게 계획하고 계십니까? 이번 여름엔 온 가족이 함께 선교 유적지를 돌아보며 신앙 선배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보는 건 어떨까요. 박새롬 기잡니다.
-------------------------------------------------------------------- 전북 김제 모악산 기슭에 위치한 금산교회. 한국교회 초기 형태인 ‘ㄱ자교회’ 형태를 볼 수 있습니다. 교회 내부를 보면 강단 좌측에는 여자가 정면엔 남자가 앉도록 돼있어 ‘남녀칠세부동석’을 철저히 지키던 1900년대의 모습을 엿볼 수 있습니다. 건물의 특징 외에도 금산교회는 독특한 신앙의 역사가 있습니다. INT은춘표 사무총장//한국성지순례선교회 전북 정읍의 ‘두암교회’에서는 신앙선배들의 순교정신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국전쟁이 일어났던 1950년, 정읍까지 내려온 공산군은 예배 중지령을 내리고 교회와 교인들의 집을 태웠습니다. 이 과정에서 윤임례 집사를 비롯해 23명이 순교했습니다. 그러나 그 후 윤 집사의 가정에서만 40명이 넘는 목회자가 배출되는 등 순교의 피는 한국선교의 귀중한 밑거름이 됐습니다. INT홍용휘 목사//두암교회 기독교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관도 있습니다. 경기도 용인에는 주기철 목사, 조만식 장로 등 순교자 300명의 초상화와 유물을 볼 수 있는 ‘한국기독교순교자 기념관’이 있습니다. 또 전남 순천에는 구한말의 선교현장을 담은 사진과 외국선교사들의 유품이 전시돼 있는 ‘기독교선교역사박물관’이 있습니다. INT은춘표 사무총장//한국성지순례선교회 한국교회의 선교역사와 순교정신을 보여주고 있는 기독교 유적지, 믿음을 지킨 신앙인들의 숨결을 느낄 수 있습니다. CTS뉴스 박새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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