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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6-11-10
조회 : 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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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이 우리나라에 뿌리내린 것은 초기 선교사와 목회자의 헌신적인 사랑에서 비롯됐습니다. 한국복음주의협의회는 월례발표회를 통해 교회의 사랑실천 운동을 강조했습니다. 양화수 기잡니다.
------------------------------------------------------------------- 역사신학자들은 한국교회의 뿌리를 소외된 이들을 향한 사랑실천에서 찾았습니다. 청일 전쟁 직후 평양에서 환자를 돌보며 복음을 전했던 윌리엄 제임스 홀 선교사는 가족을 모두 질병으로 잃었지만, 환자들을 향한 사랑만은 잃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홀 선교사의 사랑실천은 훗날 평양대부흥의 밑거름이 됐습니다. SOT 박명수 교수 // 서울신학대학교 전라도 광주에서 걸인과 한센병 환자를 위해 한평생을 바쳤던 최흥종 목사 역시 사랑실천의 선구자로 소개됐습니다. 윤치호, 조병옥 등 저명인사들을 길러냈음에도 그가 선택한 삶과 죽음은 어려운 이들과 함께하는 것이었습니다. SOT 이덕주 교수 // 감리교신학대학교 ‘사랑의 원자탄’ 손양원 목사도 사랑실천의 대표적 목회자였습니다. 자신의 두 아들을 죽인 공산당을 양자로 삼고 한센병 환자들과 일생을 보낸 그의 사랑은 오늘날 한국교회가 시급히 회복해야할 사랑의 표본이라고 발제자들은 강조했습니다. SOT 김인수 교수 // 장로회신학대학교 발표회에서는 또 한국의 슈바이처로 불리는 장기려 박사의 사랑실천도 소개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초기 사역자들의 헌신적인 사랑에 깊이 감사하며, 사랑실천으로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게 되길 기도했습니다. CTS 양화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