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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6-11-30
조회 :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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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외국인노동자들 중엔 아직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들이 많습니다. 교회가 이들을 위해 합동결혼식을 준비했는데요. CTS고양방송 류인수 기잡니다.
------------------------------------------------------------------------------------ 곱게 드레스를 입은 신부, 턱시도를 멋지게 입은 신랑은 연신 싱글벙글 합니다. 오늘 열린 결혼식은 외국인노동자를 위한 합동결혼식. 주인공은 몽골인 부부 5쌍입니다. 한국에서 10년을 함께 살면서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식을 올리지 못한 이들을 위해 서울소망교회가 결혼식비용을, 일산 승리교회가 장소를 제공했습니다. int) 김천수 목사/서울소망교회 “이분들이 결혼해서 떳떳하게 살고 신앙적인 기초를 놓는 그런 계기를 마련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이번 계획을 하게 됐습니다.” int) 진희근 목사/일산승리교회 “몽골 사람들 특성상 결혼식을 하면 굉장하게 해야합니다. 그래서 엄두를 못내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다행히 이렇게 합동결혼식을 하게 돼서 대단히 기쁘고 하나님께서도 기뻐하실거라 믿습니다.” 비록 먼 타국에서 뒤늦게 올리는 결혼식이지만 이들에겐 평생 기억될 소중한 시간입니다. 대부분 한국에서 신앙생활을 시작한 부부이기에 교회에서 드리는 결혼예식은 더욱 특별합니다 int) 힐센치/신랑 아마르자야/신부 “하나님 안에서 이렇게 결혼식을 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해요.” 일산 몽골인 교회인 게르방교회에 출석하고 있는 부부들. 이들에게 한국은 예수님을 만나게 해준 나라, 하나님 안에서 부부의 언약을 맺어준 나라로 기억될 것입니다. CTS 고양방송 류인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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