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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7-01-25
조회 : 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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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째 교회가 없는 지역에 선교활동을 벌이고 있는 한시미션이 경남 거창군과 산청군 어린이들을 서울로 초대했습니다. 서울에서 3박4일간 함께하며 예수님의 꿈과 소망을 심어준다 해서 이 사역을 ‘물주기 사역’이라고 표현합니다. 박새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서울나들이 3일째, 신당동 떡볶이집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어린이들의 얼굴엔 실망한 표정이 역력합니다. 그 유명한 신당동 떡볶이를 사주겠다고 해놓고 어린이들이 제대로 먹기도 전에 선생님들이 다 먹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임준수 /경남 거창군 선생님이 다먹어서...못먹었어요. 이렇게 점심이 끝나는 줄 알았는데 다음엔 또 갈비집을 갑니다. 어린이들에게 떡볶이보다 더 좋은 갈비를 주려고 선생님들이 준비한 깜짝 이벤트였던 겁니다. 더 귀한 것을 주려는 선생님들의 마음에 서운했던 감정이 사라집니다. 신호진/ 경남 거창군 떡볶이 못먹어 서운했는데 갈비먹으니 좋아요 김성광 간사/ 한시미션 선생님/‘기대’라는 것을 알게하기 위해...예수님께도 ‘기대’했으면 매년 여름사역을 통해 만난 어린이들을 겨울에 다시 서울로 초청하는 한시미션의 물주기사역, 여름에 씨를 뿌렸다면 겨울엔 선생님들의 사랑으로 물을 주는 의미가 있습니다. 6개월 간 편지로 이어진 관계는 이번 겨울 짝꿍선생님과 3박4일간 함께 지내며 예수님 마음을 깨닫는 결실로 맺어집니다. 조병호 목사//한시미션 대표 백지원/경남 거창군 서울오니 선생님 만나서 좋아요. 짧지만 즐거웠던 서울나들이, 선생님의 마음이 담긴 갈비도 먹고 청룡열차, 바이킹 등 즐겁게 놀이기구도 탔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어린이들의 마음에 예수님이란 단어가 가슴깊이 새겨졌습니다. CTS박새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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