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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7-02-07
조회 :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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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에는 여전히 기독교인에 대한 박해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잘 알려지지 않은 남미와 아프리카 지역의 박해 소식을 이윤정기자가 기획 취재했습니다.
------------------------------------------------------ 세계화와 민족주의, 포스트모더니즘과 종교근본주의 등의 세계 추세 속에서, 21세기 기독교인들은 더 노골적이면서도 은밀한 박해를 받고 있습니다. 현대종교와 교회에 관한 한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2억에서 2억 5천명의 크리스천들이 신앙 때문에 핍박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독교박해가 잘 알려지지 않은 남미의 경우, 멕시코 남부에서 주술사와 결탁한 토착 가톨릭 세력이 4만5천명 개신교들의 집과 농토를 빼앗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1990년대 놀라운 부흥을 경험한 쿠바도, 카스트로 정권이 교회 내 스파이를 두고 감시하는 등 박해 상황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박세인 선교사//오픈도어선교회 총무 아프리카 수단에서는 북부를 장악하는 무슬림세력이 정권을 맡으면서 ‘인종청소’라는 명부 하에 남부 기독교인 말살정책이 펼쳐졌습니다. 백 오십 만명의 기독인들이 이슬람으로 개종하지 않아 목숨을 잃었으며, 기독교부족의 자녀들이 인신매매되고 심지어는 성노예로 팔리기도 했습니다. 박세인 선교사//오픈도어선교회 총무 현대 기독교인의 75%는 비서구권에 살고 있습니다. 더 이상 미국과 유럽의 종교가 아닌 기독교! 전문가들은 “박해지역에 대한 구체적 이해와 연구가 필요하며 이를 통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제안합니다. CTS이윤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