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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9-04-24
조회 :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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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만개하는 4월, 봄나들이 계획으로 분주하실 텐데요. 하지만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는 꿈만 같은 일입니다. 제주도의 한 교회가 장애인 달을 맞아 서울의 장애인시설 친구들을 초청해 가족의 정을 느끼는 시간을 마련했는데요. 임동재 기자가 전합니다.
제주국제공항에 장애우들이 불편한 몸으로 들어섭니다. 가족처럼 반갑게 맞아주는 제주국제순복음교회 성도들. 이들은 18년 전부터 서울의 ‘임마누엘의 집’과 ‘사랑가족 꾸미기’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성도의 가족 결연을 맺고 있습니다. 올해는 8명의 장애인이 새 가족을 얻었습니다. INT 박정문 집사/제주국제순복음교회 - 특별히 시설에 있는 시설인들은 부모 형제들이 계시지 않습니다. 어려운 장애인들의 어머니가 되시고 아버지가 되면서 귀한 사랑을 배푸는 걸 볼 때마다 하나님 앞에 감사하고 임마누엘 식구들은 제주의 자연을 마음껏 누리고 동물원 관람, 전통놀이, 초콜렛 만들기 등 여러 가지 체험활동을 합니다. 평소 여행이나 공연 등 문화적 혜택을 받지 못하고 살아온 장애인들에 이러한 활동들은 특별합니다. INT 김종안 / 임마누엘의 집 - 양엄마를 삼게 해주신거 감사하고 어제부터 지금 이시간 까지 엄마가 잘 해주셔서 너무 좋아요 INT 박영일 목사 / 제주국제순복음교회 - 아름다운 제주 땅에 와서 그들이 다만 3박 4일 이라도 양부모 밑에서 가족의 사랑을 받고 가족의 삶을 함께 체험한다고 하면 그들의 생애에 의미가 있겠다 싶어서 따뜻한 봄날, 가족의 사랑이 그리운 장애우들이 봄 햇살 같은 가족 사랑의 정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CTS 임동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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