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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9-05-01
조회 : 2,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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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뉴스에서는 연중기획으로 자신이 가진 특별한 능력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는 재능기부자들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피아노를 가르치며 아이들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선생님을 만나봅니다. 정희진 기자입니다.
-------------------------------------------------------------------- 피아노 강습이 한창인 홈스쿨 교실. 서툴지만 정성을 담은 연주소리가 울립니다. 저소득층 아동 14명을 가르치는 피아노 선생님, 박애연 집사. 음악교사였던 아버지에게서 음악 기초를 배운 박 집사는 어린 시절부터 유난히 좋아했던 피아노를 사실상 독학으로 깨우쳤습니다. 전문지식이 없어 제대로 못 가르칠까봐 걱정하기도 했지만 피아노 치는 기쁨을 다른 이들에게도 나누고 싶어 봉사를 시작했습니다. INT 박애연 집사 / 늘푸른진건홈스쿨 피아노 교사 봉사를 시작한 지 어느 덧 2년, 박애연 집사는 지각 한번 안 한 성실한 선생님입니다. 일주일에 2번, 집에서 1시간 거리인 홈스쿨까지 버스를 갈아타고 오면서도 늘 학생들보다 먼저 도착해 준비합니다. 한결같은 모습에 학생들도 피아노 수업 시간을 손꼽아 기다릴 정도입니다. INT 강예지 (5학년) / 용신초등학교 재밌고 흥미가 있어서 피아노를 배우고 싶었어요 INT 배고은 (2학년) / 진건초등학교 매일 빠짐없이 나와서 피아노 공부할 거예요 피아노를 배우면서 학생들의 성격까지 밝아져 감사하다는 박애연 집사. 가르치는 손길에서 아이들을 향한 따뜻한 사랑이 묻어납니다. INT 박애연 집사 / 늘푸른진건홈스쿨 피아노 교사 CTS 정희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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