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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0-09-09
조회 : 1,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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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선교역사를 통해 볼 수 있듯 영적부흥이 있는 곳에는 위협과 추방 등 다양한 형태의 박해가 늘 있어왔습니다. 일단 사고가 일어났다면 피해 확산을 막고, 이를 계기로 선교가 위축되지 않도록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한데요. 박해 후엔 어떤 과제가 있는지 박새롬 기자가 짚어봅니다. ------------------------------------------------------------------- 현재 전 세계 박해받는 기독교인들은 1억명입니다. 20세기 후반엔 이슬람권, 21세기 들어서는 불교, 힌두권에서의 박해가 급증하고 있으며, 단순 추방을 넘어 납치, 폭력, 살해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흐름상 현재 알려지는 것보다 더 큰 핍박이 일어날 가능성이 많다"고 말합니다. 따라서 상대 종교를 비방하거나 우리의 잘못으로 박해를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공격을 받았을 때는 피해를 최소화하고 확산되지 않도록 파송단체의 빠른 대처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현지 경찰에 올바른 수사를 요구하고, 피해 선교사 가족을 보호하는 한편 선교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현지상황에 맞게 수습하는 노하우를 축척해 가는 것이 중요하단 지적입니다. 박세인 총무 / 한국오픈도어선교회 한국교회가 지난 7-8년 동안 선교와 선교위기관리에 대해 많은 경험을 해왔기 때문에 면역주사 맞는 것처럼 좋은 결과로 맺어져야 됩니다. 또 무엇보다 피해를 입었을 때 한국교회는 가해자를 용서하고 품는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영화 '창끝'을 통해 볼 수 있듯 가해자에 대한 용서가 선교지에 열매로 맺어진 사례는 무수히 많습니다. 최근 아프간에서 살해당한 국제지원단체 IAM 리더 톰 리틀의 부인 리비 여사와 필리핀에 서 순교한 조태환 선교사의 부인 오순옥 선교사가 다시 남편을 잃었던 지역으로 돌아가 봉사와 선교활동을 지속할 뜻을 밝힌 것은 주위에 감동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창식 총무 / 대신세계선교회 필리핀에 가서 남편의 하던 일을 계속해서 하나님의 사명으로 인식하고 사모님이 사역을 할 마음과 준비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선교에 있어서 박해는 당장의 고난이지만 복음을 증거하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선교지의 각종 위기와 박해에 대처하는 성숙한 자세가 한국교회에 요구되고 있습니다. 박세인 총무 / 한국오픈도어선교회 기독교는 핍박을 통해서 지금까지 성장해왔고 핍박이 우리를 약하게 하지 않습니다. CTS 박새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