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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10-26
조회 : 1,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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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아이티에 지진이 발생한지 1년 9개월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자립을 돕는 전세계의 지원이 이어져 왔는데요. 지난해부터 아이티에 성경을 보냈던 대한성서공회가 이번엔 찬송가를 기증합니다. 정희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2010년 1월 12일 중남미 최빈국으로 손꼽히는 아이티에 리히티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과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아이티에 찬송가가 전달됩니다. 대한성서공회는 지난해부터 3차례에 거쳐 3만 여부의 성경을 기증했던 데 이어 이번엔 5만불 상당의 찬송가 1만 500부를 보냅니다. 찬송가는 부산항을 출발해 다음달 25일 아이티 포르토프랭스 항구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호재민 본부장 / 대한성서공회 대한성서공회의 아이티 찬송가 제작은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사회봉사부 후원으로 이뤄졌습니다. 예장통합 사회봉사부는 “이번 찬송가 지원으로 치유하고 회복하는 하나님의 은혜가 아이티에 넘치길 소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승렬 총무 / 예장통합총회 사회봉사부 아이티 크레올어로 제작된 찬송가에는 찬송 481곡과 프랑스 합창 185곡 등이 수록돼 있습니다. 아이티성서공회와 복음교단에 전달돼 포르트프랭스의 인접도시와 농촌지역, 현지 이재민들에게 폭넓게 배포될 예정입니다. 한국교회의 기도와 섬김으로 만들어진 찬송가를 통해 더 많은 아이티 성도들이 기쁨과 희망을 노래하길 기대합니다. CTS 정희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