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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10-28
조회 :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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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교회 성도들을 위한 임직식을 보다 의미있는 시간으로 만든 교회가 있습니다. 대구방송 신규식 기자가 전합니다. -------------------------------------------------------- 대구 만민교회 임직식입니다. 이 교회 임직식에는 축하화환과 축하금이 없습니다. 직분을 받은 임직자들은 특별한 사명에 각오 또한 새롭습니다. 김홍태 장로 / 장로임직자 새로운 임직식에 당사자가된 직분자로서 감회가 새롭고 새로운 각오로 귀한 직분을 감당하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고... 57주년을 맞은 대구 만민교회는 설립 이후 최대의 임직식을 가졌습니다. 임직식의 바른 의미를 고민하던 교회가 관행화되고 고착화된 기존 임직식에서 벗어나 임직에 대한 건전한 문화를 만들고 올바른 인식을 전하고자 새롭게 준비했습니다. 김종대 목사 / 대구 만민교회 관행에서 벗어나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영광이 되어지고 또 임직받는 사람들에게는 기쁨이 되어지고 결단이 있고 십자가 지는 마음으로 이렇게 바른 임직 문화를 개선하고 싶어서 임직 예배를 준비하게 됐습니다. 십자가를 짊어지는 청지기의 삶과, 향기 나는 삶을 바라며 십자가목걸이와 백합 한송이로 임직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대구만민교회의 임직식은 임직자에겐 일체 헌금이나 재정적인 부담이 없습니다. 오직 교회가 행사 비용 모두를 지원했습니다. 장희종 목사 / 예장고신 경북노회장 하나님 중심적인 그런 임직문화가 형성되어야하는데 만민교회가 선구적으로 이런 일을 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 이런 임직 문화가 좀 더 확산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대구 만민교회의 건전한 노력이 임직을 앞둔 이웃교회는 물론 한국교회의 건전한 부흥을 위한 새로운 모델이 되길 기대합니다. CTS 신규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