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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2-01-11
조회 :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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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평소 여행하기 힘들었던 저소득층 아이들과 환우들이 동해 정동진으로 해돋이 여행을 떠났습니다. 힘차게 떠오르는 태양을 보며 저마다 새해 소망을 다짐했는데요. 희망열차 여행을 고성은 기자가 동행했습니다. ------------------------------------------------------------------- 기자: 덜컹거리는 기차에 몸을 싣고 류나 씨는 엄마와의 첫 여행을 떠납니다. 15살에 해본 기차여행 이 후 9년만입니다. 16살에 급성 골수염으로 휠체어를 타게 되면서 여행가기가 힘들어진 그녀이기에 이번 기차여행은 더욱 특별합니다. 류나 (24세) / 급성골수염 ‘2012 감리교회 희망열차’가 인천과 부천 보육원생과 서울대병원 투병환우 등 350명을 싣고 정동진으로 향했습니다. 평소 여행하기가 힘들었던 아이들과 환우들은 밤새 달리는 기차 안에서 게임도 하고 간식도 먹으며 즐거운 추억을 만듭니다. 전혜빈/ 둔래초 (3학년) 강재인/ 둔래초 (3학년) 2007년부터 시작된 ‘희망열차’여행은 소외된 이웃과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희망과 꿈을 전하기 위해 감리교 교회 후원으로 개최되고 있습니다. 무박 2일 여행을 떠난 아이들은 정동진과 태백을 여행하며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조정진 목사/ 생명을나누는사람들 특별열차를 타고 정동진을 찾은 아이들은 바다를 바라보며 저마다 새해소망이 이뤄지길 다짐해봅니다. 가족이 건강하길, 공부를 열심히 할 수 있길. 새해에는 조금 특별한 일이 일어나길 바라는 마음이 가득합니다. 조효빈/ 심원초(4학년) 강민수 / 서울맹학교(중1) 밤새 기차를 달려 정동진을 찾은 아이들과 환우들. 새해 특별한 추억을 하나 가득 만들어 갑니다. CTS 고성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