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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9-03-13
조회 : 1,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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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정착한 탈북민 62%가 북한의 가족들에게 현금 등을 송금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간단체인 북한인권정보센터가 국내 탈북민 414명을 대상으로 경제와 사회 상황을 조사한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61.8%가 북한에 송금한 적이 있으며 47%가 북한의 가족들과 지속적으로 연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지난해 탈북민 125명이 송금한 1회 평균 송금액은 2460달러이며 송금한 적이 있다고 답한 탈북민이 한국에 정착한 후 송금한 누적 금액은 23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북한인권기록보존소 임순희 소장은 “탈북민들이 보낸 돈은 경제뿐만 아니라 부정부패가 만연한 북한 사회에서 가족의 형기를 낮추거나 구금자를 석방하는 데 사용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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