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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1-02-19
조회 : 1,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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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CTS 신년특별기획, ‘2021 실천하는 신앙인’ 시간입니다. 신앙인답게 살아가면서 주변에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를 전한다면 자연스럽게 복음 전파의 기회도 늘 텐데요.
앵커: 오늘은 신앙운동과 교회 사역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이들을 만나봤습니다. 장현수 기잡니다.
지역에서 사회복지교회라고 불린다는 서울 서대문구의 원천교회. 좋은 평판의 이유, 바로 성도들의 신앙운동에 있습니다. 신앙 훈련을 통해 스스로 변화하고 지역 주민과 이웃에게 선한 일을 실천하는 겁니다.
Int 이승은 집사 / 원천교회
그 어느 때보다 저희 그리스도인들의 삶이 더 중요해진 것 같은데요 저희가 말씀을 알지 않고는 실천할 수 없는 거기 때문에 말씀을 알고 싶다는 생각이 올해 많이 들었어요 그래서 올해 제가 실천하고 있는 건 말씀을 많이 읽는 것
Int 지성일 안수집사 / 원천교회
예수님의 향기를 품고 내야 되는데 우리가 진짜 행함이 있는 믿음으로 밖에 나가서 이웃을 사랑해 주고 이웃과 같이 기쁨과 슬픔을 같이 할 수 있는 마음이 있어야 하는데 어디 가서든 내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는 내 재산을 다라도 줄 수 있는 마음을 갖기 위해서 기도하는데 부족함은 많으면서도 하려는 노력은 여러 가지 (하고 있습니다)
교회의 교구장이자, 환우회에서 아픈 성도들을 위로하는 유재실 권사. 사역과 봉사를 통해 끊임없이 본인의 신앙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영성을 바탕으로 교회가 지역사회를 섬길 때마다 팔을 걷어붙이고 함께합니다.
Int 유재실 권사 / 원천교회
목사님부터 어린 학생까지 모두 참여해서 봉사하는 서대문구 어린이 축제 거기에 매년 5월 5일 참여하는데 서대문구와 같이 연합해서 행사를 치르고 있는데 행사에 거의 전 교인이 봉사에 참여합니다 그런 일이 매우 의미 있다고 생각합니다
원천교회는 49:51 정신을 강조합니다. 교회 재정과 인프라의 51%를 지역사회를 비롯한 외부에 사용하는 겁니다. 소외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독·반찬과 빵 나눔 등을 이어왔고, 지역 주민이 언제든 사용할 수 있게 주차장, 예식장, 어린이 도서관도 개방했습니다. 사정이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해 이어온 서대문구 어린이축제는 어느덧 지역의 대표 어린이 행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원천교회를 담임하는 문강원 목사는 지역사회에 사랑을 나눌 수 있는 힘이 평신도들로부터 나온다고 강조합니다. 성도들의 신앙이 바로 설 때 이웃도 섬길 수 있다는 것. 원천교회는 성도들의 자발적 사역 참여를 높이는 교구 중심 목회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Int 문강원 목사 / 원천교회
많은 분들이 담임목사가 교회 내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모르는 일은 없어야 한다 말씀하시잖아요 저는 거꾸로입니다 담임목사가 모르는 일들이 많이 일어나야 한다 제가 모르는 일들이 일어나야 한다는 것은 많은 평신도들이 수많은 재능과 은사가 있는데 제가 어떻게 다 알겠습니까 재능과 은사대로 곳곳에서 열심히 사역하면 저는 깜짝 놀라는 거죠 그런 일도 있었군요 저는 그런 목회를 꿈꾸고 있고요
신앙의 영향력을 주변에 전하는 일. 한 교단이 강조하는 개혁주의생명신학의 7대 실천운동 가운데, 삶 속에서 하나님의 모습을 드러내야 한다는 하나님나라 운동과 부합합니다. 특히 교회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부정적인 상황에서 지역사회 선교를 위한 토대를 닦을 수 있는 만큼 이 시기 더욱 주목할 신앙인의 실천 덕목일 수 있습니다.
Int 박찬호 교수 / 백석정신아카데미 사무총장·철학박사
코로나19 확진자가 교회에서 나올 때마다 또 교회냐고 욕하는 돌 던지는 일들이 참 많은 가운데 지역사회를 섬기는 하나님나라 운동을 실천하는 일들을 통해서 농사에 비유를 들자면 토양을 북돋우는 기름지게 하는 일들이라고 얘기할 수 있을 것 같고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실천하는 그런 일들이 지역교회에서 지역사회를 섬기는 일들을 통해서 이루어진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지역사회에 작은 예수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원천교회 성도들, 2021년을 살아가는 신앙인들에게 신앙의 실천이 주변을 하나님 나라로 만들어갈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있습니다. CTS뉴스 장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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