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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5-01-17
조회 : 2,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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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지역에 대한 도움의 손길이 연일 계속되고 있지만 효율적인 지원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방만한 지원과 정보수집부족 때문인데요. 이러한 가운데 국제구호단체인 인터내셔널 에이드는 스리랑카 대사를 만나 현지에 필요한 의약품과 식량을 지원하는 기증식을 가졌습니다. 김용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텅 비었던 창고 한쪽에 비상식량과 긴급구호물품을 들이 쌓여갑니다. 모두 지진으로 고통 받고 있는 스리랑카 주민들을 위한 구호품입니다. 어느 것 하나 성한 것이 없는 현지인들에게 전해지는 것은 단순히 물질적인 것이 아닌 그리스도의 사랑입니다. 김치운 회장 / 인터내셔널 애이드 코리아 인터내셔널 애이드는 기증식에 앞서 스리랑카 대사를 방문해 현지 환경을 의논하고 지원이 낭비가 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했습니다. 사상 최대 참사소식에 난감해하던 대사 역시 한국교회 차원의 지원과 관심이 감사하다고 전하며 전세계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구호보다 현실적으로 필요한 부분을 지적했습니다. 지. 바레야시리 / 주한 스리랑카 대사 미국과 한국에서 제작된 의약품이 7만여점, 킹 베네벌런트 재단의 존 그레고리 회장이 보낸 라면 천상자 등이 지원예정이나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이를 통해 하나님을 알게 되는 것이라며 한국교회에 기도를 당부합니다. 쟈콥 샤샤코마 / 스리랑카 현지 교회 목사 이항우 전국방부장관과 김용재 전 서울특별시장 등 인터내셔널 에이드를 돕고 있는 관계자들이 참석해 예배로 드려진 전달식에서는 모두가 구호품으로 인해 그리스도의 사랑이 전해지길 소망했습니다. CTS 뉴스 김용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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