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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6-07-25
조회 : 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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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유언대로 어머니와 3명의 남매가 한국 선교여행에 나섰습니다.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음악적 재능을 통해 선교활동을 펼치고 있는 빌스 가족을 김덕원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서울 광화문에 위치하고 있는 이 교회에서는 주일 저녁 음악회가 한창입니다. 아리랑을 비롯한 한국 전통음악과 성가곡들은 듣는 이들로 하여금 큰 은혜와 감동을 느끼게 합니다. 미 텍사스주 휴스톤에서 활동하고 있는 라이프송 성가단이 이번에 한국을 찾은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지휘자인 베카 빌스 어펨씨의 아버지인 빌스 선교사가 3년 전에 남긴 유언 때문입니다. 베카 빌스 어펨 / 빌스 선교사 둘째 딸/ 라이프송 지휘자 (어렸을 때 한국에서 자랐습니다. 그때 아버지께서는 언젠가는 너희들이 한국에 가서 꼭 선교하길 원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 50여년 전 6살이었던 베카씨 선교사인 어버지를 따라 한국을 찾았습니다. 아버지인 빌스 선교사는 전쟁 직후 남한에 선교방송 설립을 목적으로 활동했습니다. 또 남과 북을 초월해 한반도의 복음화를 위해 많은 선교 활동을 전개했습니다. 전쟁직후인 50년대 중반 어린아이의 눈에 비친 한반도의 상황은 처참했습니다. 또 공산군에 의해 핍박 받았던 소수 기독교인들의 삶을 잊을 수 가 없었습니다. 이를 기억한 이 세 남매는 50년 동안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일같이 한반도를 위한 중보기도를 이어왔습니다. 캐서린 빌스 하더 / 빌스 선교사 첫째 딸 / 라이프송 지휘자 어렸을 때부터 왠지 한반도의 분단이 가슴 아팠습니다. 그래서 우리 가족은 남과 북이 분단을 극복하고 통일을 이룰 수 있도록 기도했습니다. 내가 살아있는 동안 남과 북이 통일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이제 아버지인 빌스 선교사는 이 땅에 없지만 그 가족들이 한국과 북한의 평화와 또 영혼구원을 위해 기도의 끈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또 자신들이 가진 재능을 통해 그동안 품어왔던 한국에 대한 사랑을 베풀어가고 있습니다. 베카 빌스 어펨 / 빌스 선교사 둘째 딸 (모든 계획은 오직 하나님께 달려있습니다.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계획을 실천할 수 있는 힘과 능력이 충분히 있습니다. 우리 합창단은 능력 있고 힘이 있으며, 말씀중심의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언제든지 하나님께서 우리를 한국으로 가라하시면 우리는 그 명령대로 할 것입니다.) 먼 이국땅을 향해 50년이 넘게 이어왔던 이 위대한 중보기도는 아직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cts뉴스 김덕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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