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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6-09-26
조회 : 1,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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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초기문학세미나(정/장)
한국교회를 성장시키는 데는 문서선교의 힘이 컸는데요. 한국초기기독교문학에 대한 연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장현상기잡니다. -------------------------------------------- 1895년 작인 천로역정은 한국최초기독교소설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한 연구에서, 번역소설인 ’인가귀도‘가 천로역정보다 한 해 더 빠른 시점에 소개됐음을 밝혀냈습니다. ’인가귀도‘에는 기독교인들이 지켜야 할 지침과 신앙 고백이 들어 있어 한국 초기기독교역사를 살피는 중요한 사료로 평가됩니다. int 오순방 교수//숭실대 중문학과 한국기독교문학과 역사에 대해 지속적 고찰를 해 온 숭실대는, 기독교박물관 운영과 매산기념강좌 등을 통해 연구의 지평을 넓혀 가고 있습니다. 제3회 매산기념강좌에서는, 국내 선교 초기 기독교문학활동이 개화기 문화 전반에 걸친 영향을 밝혔습니다. 초기 번역 찬송가가 개화기 창가 형성에 주요한 역할을 했다는 의견도 제기됐습니다. 1900년대 초에 출간된 ‘창가집’에는 많은 찬양곡들이 수록돼있다는 자료가 함께 제시됐습니다. int 조규익 교수//숭실대 국문학과 신앙의 발자취와 흔적을 찾아가는 노력은, 한국 교회 성장 역사를 되짚고 제2의 부흥을 위해 나아가는 힘이 될 것입니다. CTS뉴스 장현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