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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7-05-10
조회 : 3,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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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치 않는 신앙심을 지킨 믿음의 선조, 주기철목사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가 제작됐습니다. 일제 강점기 시절 숭고한 순교신앙을 남긴 주목사의 모습은, 지금 우리의 신앙생활을 돌아보게 하는데요. 이윤정기잡니다.
-------------------------------------------------------- ‘신사참배’라는 무기로 한국교회의 목을 죄어오던 1936년 일제 강점기. 평양에서 열린 제27회 장로회총회는 신사참배를 공식 결의하기에 이르고, 대부분의 목회자들이 무기력하게 신사 앞에 무릎을 꿇습니다. 하지만, 주기철목사는 신사참배를 반대하는 설교를 하며, 성도들에게 변치 않는 믿음을 권고합니다. SOT “어찌하여 이 땅의 목사님들은 현세의 권세에/ 아부만 하고, 일본의 태평성대를 바라보며// 찬양하고, 눈물은 커녕, 오히려 이 사악한/ 시대와 어두운 시대에 아첨만 하고 있습니까.“// 주기철목사는 신사참배를 강요하는 일본군의 총칼 앞에 당당히 맞서다가, 1938년부터 5차례 투옥생활 중 모진 고문을 견디다 못해 1944년 옥중 순교를 합니다. 주기철목사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 ‘그의 선택’은, 호주에서 영화를 공부한 권순도감독의 데뷔작입니다. “열악한 제작환경과 적은 투자비용에도, 제대로 된 기독영화를 만들겠다는 열의가 기적처럼 영화를 완성시켜줬다”고 고백합니다. int 권순도 감독//영화 ‘그의 선택’ 특히 주기철목사 역에 연기자 최범호, 우정출연 권오중 등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와 안정적인 연출은 영화 ‘그의 선택’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int 권순도 감독//영화 ‘그의 선택’ ‘그의 선택’ 을 제작한 권순도 감독이 풀어 놓는 영화 이야기는, 28일 낮 12시 CTS프로그램 ‘내가 매일 기쁘게’를 통해 자세히 방송됩니다. CTS이윤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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