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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7-06-28
조회 : 2,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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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의료대장정팀이 중국 요동지역에 이어 이번엔 몽골을 방문했습니다. 특히 이번 의료봉사는 의료시설이 열악한 고비사막에서 이뤄졌는데요. 이수진 피디가 동행취재 했습니다.
-------------------------------------------------------------------- 시베리아와 중국대륙 사이에 위치해 있는 몽골은 국토에 비해 인구가 적고 기후적인 악조건과 오랜 사회주의로 인해 사회제반 시설이 미흡합니다. 최근 한국을 비롯한 많은 해외자본과 기술들이 들어와 개발이 한창인 몽골. 이곳에서는 코리안 드림을 꿈꾸는 사람들을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INT) 아즈비나 델게르 / 몽골국립대학 한국어과 3년 TV로도 (한국을) 많이 봤어요. 여기 한국 드라마도 많이 나오고 그러니까 한국에 대해서 조금 알아요. 한국 가 보고 싶어요? 가 보고 싶죠... 한국과 몽골의 우호적 분위기 속에서 지난 21일, 몽골 울란바타르에서는 한국과 몽골의 의료협력 조인식이 열렸습니다. 2008년 대한의사협회 100주년을 앞두고, 국제 의료봉사단체인 그린닥터스가 주최한 이번 협약으로 양국은 향후 의료시설과 의술을 공유하며 몽골의 열악한 의료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입니다. INT) 장라브 나란차츠랄트 / 건설도시개발부 장관 앞으로 한국과 몽골이 의료뿐만 아니라 더 많은 교류를 위한 활동을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울란바타르에서 400km 떨어진 몽골 돈드고비 사막에 2007 고구려의료대장정팀이 방문했습니다. 인구 만 3천여 명이 살지만, 사람의 왕래가 쉽지 않은 이곳 사막에 이른 아침부터 몰려든 현지인들로 병원이 들썩입니다. 내과, 외과, 산부인과, 한의과 등 8개과로 진행된 의료봉사에는 특히 내륙지역 특성상 심혈관 질환과 간염, 올바른 성문화 인식에 대한 부제로 초음파 검사와 산부인과에 많은 환자들이 몰렸습니다. 오랜 중풍으로 발걸음조차 뗄 수 없었던 40대 환자는 한국에서 온 한의사의 침 한 대로 다시 걸을 수 있는 기적을 체험하기도 합니다. sot) 환자 "감사합니다“ 노후된 의료장비로 오진률이 높고 큰 수술이 어려운 돈드고비 병원에 한국 의료봉사단의 이번 방문은 몽골 의료계에 한국 선진 의료 기술을 알리고 현지인들의 질병예방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INT) 박남철 교수 / 2007고구려의료대장정 진료단장 우리가 앞으로 진료뿐만 아니라 현지 상황에 대한 사전정보를 많이 입수해서 현지인들이 질환이 잘 안 생기도록 예방교육 또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st) 국경을 넘어선 의료대장정팀의 인술이 의료사각지대인 이곳 사막에 희망의 단비를 적시고 있습니다. 몽골 돈드고비 사막에서 CTS 이수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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