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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7-07-27
조회 :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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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형규 목사의 살해소식에 충격에 빠졌던 가족들은 임현주씨의 육성을 통해 나머지 피랍자들의 안전을 확인하고 안도하는 빛을 나타냈습니다.
방송 직후 가족들은 피랍자가족의 비상연락망을 통해 육성의 장본인이 임 씨임을 확인하느라 분주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 방송에서 임 씨가 “인질들의 건강이 매우 안좋은 상황에 놓여있다”며 “빨리 구해달라”고 호소하는 대목에서는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배 목사를 제외한 22명 모두 생존해 있는 것을 확인한 가족들은 이내 안도의 빛을 나타내며, 피랍자들의 건강이 더 악화되기 전에 조속히 석방해 줄 것을 간절히 바랬습니다. 한편 피랍자가족대책위원회는 가족들 집에서 가까운 분당 정자동 분당타운 지하 1층에 '한민족복지재단 피랍자가족 대책위원회' 사무실을 마련하고 오늘 오전 10시부터 새 사무실로 모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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