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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7-08-01
조회 :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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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교회마다 성경학교나 캠프 등 다양한 여름행사를 실시하고 계실텐데요, 대구의 한 교회에선 아이들의 인성과 신앙훈련을 위한 국토대장정을 실시했다고 합니다. 아이들에게는 힘든 도전이었지만 하나님을 경험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하는데요, 김태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내리쬐는 태양 아래 아이들의 긴 행렬이 이어집니다. 30도가 훌쩍 넘은 더위 속에 연신 흘러내리는 땀을 닦고 물도 마시며 갈증을 풀어봅니다. 하지만 뒤처지는 사람 없이 모두가 꿋꿋하게 길을 밟습니다. INT> 이유림 / 대구 내일교회 초등부 “땀도 나고... 너무 힘든데... 끝까지 가고 싶어요.” INT> 김현수 / 대구 내일교회 초등부 “힘들지만 보람있고 끝까지 열심히 걸을거예요.” 대구내일교회 초등부가 마련한 이번 국토대장정은 그동안의 수동적인 교육방식에서 벗어나 아이들에게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신앙훈련의 장을 마련키 위해 준비됐습니다. 성주에서 대구까지 50킬로미터의 거리를 2박3일간의 일정으로 걷게 되는 강행군 속에서 아이들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하게 됩니다. INT> 김성덕 목사 / 대구 내일교회 “천로역정의 신앙의 걸음을 경험하고 또 인내심을 배우고 40년 광야생활가운데 인도하신 하나님의 그 인도하심을 받을 수 있는 좋은 신앙적 경험이 되었으면 합니다.” 도우미로 봉사하는 학부모와 교사들도 불평없이 성실히 참여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도전을 받습니다. INT> 안병옥 집사 / 대구 내일교회 초등부장 “처음에는 이렇게 무더운 날씨로 굉장히 염려가 되고 우려가 됐지만 함께 걷는 가운데 // 더욱더 아이들을 통해서 또한 우리 교사를 통해서 하나님의 은혜를 더욱 경험하고 있습니다.” <스탠딩> 무더위에 진행된 힘든 훈련이지만 편안함에 익숙해진 우리 자녀들에게 이번 국토대장정은 인내와 겸손을 배우며 고난 가운데 하나님을 찾는 산앙교육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CTS 김태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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