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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7-10-16
조회 :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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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동안 약 4키로미터에 달하는 화선지에 성경을 옮겨 적어 지난 4월 한국기록원 인증을 받아 기네스북에 오른 성도가 있습니다. 한 때 하반신 마비로 삶을 포기할 뻔 했지만 이제는 말씀을 통해 만난 하나님을 전하며 살고 싶다고 하는데요, 박국희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한자 한자 정성스럽게 성경말씀을 옮겨 적는 이태식 성도, 두 번째 성경필사를 끝내고 세 번째 필사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성경을 적는 일에 푹 빠져 지낸 시간은 불과 몇 년 전 부터입니다. 신앙이 독실한 아내덕분에 30년 넘게 교회는 다녔지만 가정의 평화를 위해 형식적으로 참석했다던 그는 6년 전 척수염을 앓게 되면서 진심으로 하나님께 회개하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이태식 성도 / 김해시 장유면 “내 몸이 완전히 불구가 되고 병원에서도 안된다 어디서도 안된다 하반신 마비가 된 상태에서 그때서야 하나님께 진심으로 매달린거죠.” 늦은 나이에 세례를 받고 본격적으로 성경을 쓰기 시작한 것은 요한복음 12장 말씀에 깊은 감동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이태식 성도 / 김해시 장유면 “빛이 곁에 있을때 그 빛을 잡아야 하는데 빛이 마냥 내곁에 있을 수는 없다. 지금 하나님을 잡지 못하면 하나님이 내 곁을 떠나버리면 결과적으로 내가 가는 길은 뻔하다.” 매일 17시간이 넘는 성경필사의 노력에 어느새 고질병은 회복 됐고 말씀 안에서 새 힘을 얻게 됐습니다. 이태식 성도는 다른 이들에게도 말씀의 은혜를 꼭 알리고 싶다고 고백합니다. 인터뷰> 이태식 성도 / 김해시 장유면 이 글이 하나님이 살아계신다 것을 감동스럽게 전하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할 수 있었으면 하는 것이 저의 간절한 소원입니다.” cts 박국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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