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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7-11-01
조회 :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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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이후 경제적 어려움으로 폐교위기에 처해진 학교를 살리기 위해 한 미국인 여선교사가 평생을 바쳤습니다. 이제는 고인이 된 고 고인애 선교산데요, 한일장신대학교는 고 선교사의 정신을 기리고자 동상을 제작했습니다. 박남재 기잡니다.
---------------------------------------------------- 1954년 미국 남장로교 선교사로 파송돼 폐교위기의 한일장신대를 맡아 기도와 헌신으로 학교 발전의 초석을 다졌던 고 고인애 선교사.. 1961부터 74년까지 교장으로서 학교를 위해 헌신하고 지난해 향년 8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고 선교사를 사람들은 기도와 헌신의 사람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INT) 강택현 목사 / 동상건립 준비위원장 “기도의 사람이고 전적으로 신앙으로 산 사람이고 일생을 청순하게 잘 바친 참으로 훌륭한 예수님을 본받는 그러한 귀한 선교사라 생각하고..” 한일장신대학교는 학교 발전에 초석을 다진 ‘제2의 창설자’ 故 고인애 초대교장의 사랑과 헌신을 기념하고자 동상을 제작하고 제막예식을 가졌습니다. 재학생과 동문, 친인척 1500명이 함께한 이날 행사에서 설교에 나선 고 선교사의 조카 Matin Luther Harkey 목사는 “고인의 뜻을 이어받아 지역과 사회에 헌신하는 참 된 교육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INT) Ms. Lucille Wayland Harkey / 고인애 교장 여동생 “제가 이 학교에 바라는 것은 제 언니가 그렇게 원했던 것처럼 한국교회를 이끌어갈 지도자들을 키워내는 교수님들 그리고 좋은 학생들이 몰려와서 언니가 했던 일을 계속해서 열매가 맺을 수 있길 바랍니다.” 고인애 교장의 영향을 받은 동문과 지인들의 모금을 통해 이뤄진 이번 행사는 그녀의 헌신과 봉사의 정신을 재학생들에게 심어주고자 마련됐습니다. 흉상 83cm 좌대 130cm 높이로 제작된 추모동상에는 흉상을 받치는 좌대에 이름과 약력, 헌정사 제작에 참여한 후원자의 이름을 새겨 넣었습니다. INT 정장복 총장 / 한일장신대 “청춘을 다 불사른 분입니다. 그분의 삶은 청순했죠, 정직했습니다. 이게 그분의 지도력의 힘이었는데요 그런 정신을 이어지길 바라는 것이 동사제막에 있습니다.” 외국인으로서 자신보다 한국 사람들을 사랑하고 학교발전을 위해 노력한 고 고인애 교장. 그녀의 정신을 이어받을 크리스천 리더들이 한일장신대를 통해 지속적으로 배출되길 기대해봅니다. CTS 박남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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