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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7-11-15
조회 :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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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이국땅에서 차별과 외로움으로 눈물 흘리는 외국인 노동자들. 청주지역 한 교회에서는 이런 외국인들에게 예배를 통한 사랑과 희망을 전해주고 있다는데요, CTS청주방송 이승희 기잡니다.
------------------------------- 예배당에 들어서자마자 친구들과 인사하기에 바쁜 만줄라씨.. 올해로 한국생활 2년째인 만줄라씨는 이렇게 친구과 함께 예배 드릴 때가 가장 행복합니다. Int>> 만줄라// 스리랑카 출신 근로자 “일요일마다 스리랑카 친구들 만나고, 예배를 드리니까 너무 기분 좋아요.”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에 따르면 현재 충북지역에만 2만5천여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거주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들어 청주지역 제조업체들의 외국인 고용신청인원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특히, 스리랑카 출신 근로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청주서문교회는 스리랑카 현지 목사를 초빙해 이들을 위한 예배를 준비하고 그들의 정착을 돕고 있습니다. Int>> 유연석 장로// 서문교회 “작년부터 스리랑카분들이 예배에 많이 나오셨는데, 식사를 제공하고 여러 도움을 드렸지만 복음을 전하는데에는 한계가 있어서, 그들의 언어인 모국어로 복음을 전하고자 이 예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예배에 참석한 외국인 근로자들은 그들만의 언어로 하나님을 찬양하며 기쁨을 나눕니다. 뿐만 아니라, 예배 후에는 의료 진료와 개인생활 상담 등 다양한 정착 프로그램을 실시해 노동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Int>> 박대훈 목사// 서문교회 “외국인 근로자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 이제는 한국교회가 해야 할 사명인줄로 압니다. 그래서 우리교회도 이 일에 총력을 기울여 일하고 있습니다.” 국내 거주 외국인 100만명 시대. 3D업종의 저임금에도 불구하고 꿈을 쫒아 한국에 찾아온 이들을 한국교회가 넉넉한 마음을 갖고 품는다면 국가 이미지뿐 아니라 복음전파를 통한 부흥도 이뤄낼 수 있습니다. CTS청주방송 이승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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