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CTS뉴스
- Home
- 뉴스
- CTS뉴스
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7-12-13
조회 : 2,118
|
네팔선교기획 마지막 시간입니다. 네팔 도티엔 1995년에 개교한 수정영재학교가 있는데요. 졸업생들이 매년 네팔 대학입학자격시험인 ‘SLC'에 100% 합격을 해 인기가 높다고 합니다. 강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도티시 쩌우르마을에 있는 한 학교. 산중턱에 덩그러니 서있는 건물이 학교시설의 전붑니다. 네팔은 10학년을 졸업한 후 대학입학자격시험인 ‘SLC’를 통과해야 대학에 진학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산악지역의 학교는 대부분 5학년이나 8학년까지의 과정밖에 없기 때문에 학생들이 대도시로 유학을 가지 않는 한 공부를 계속하지 못합니다. 인터뷰> 미루마두사 // 수정영재학교 학부모 대표 한국에서 수정학교를 지어서 도와주기 전에는 이곳에서 교육을 받지 못했습니다. 정부고위관리나 부자들만 대도시로 유학을 가곤했습니다. 수정영재학교는 서울의 수정성결교회 후원으로 1995년 개교했으며, 현재 33명의 교직원과 전교생 650명으로 구성돼있습니다. 1학년부터 10학년까지 초•중•고등학교 교과 과정을 모두 배울 수 있는 수정영재학교 때문에 도티엔 교육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이곳의 졸업생들이 매년 대학입학자격시험인 ‘SLC'에 100%로 합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김안식 선교사 // 토티수정병원 병원장 학교를 졸업하면 School Living Certificate이라는 시험을 봐야 되는데 네팔 전체 응시생 중 반 정도 합격하는데 저희 5회 졸업생 모두 좋은 성적으로 100% 합격했습니다. 컴퓨터실은 도티시에서 최고 수준이며 컴퓨터수업은 학생들에게 인기있는 수업 중 하납니다. 집보다 더 깨끗한 시설에서 규칙적인 식사는 물론 하루 세 시간씩 특별과외도 받을 수 있는 기숙사는 학생들에게 부러움의 대상입니다. 특히 가난한 학생들에겐 장학금이 지급돼 재정걱정 없이 공부할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 어멀커타엿 // 수정영재학교 8학년 선생님들이 잘 가르쳐 주시고요. 식사도 잘해주셔서 좋고요. 다양한 교육을 받을 있어서 좋아요. 최근 지역주민들이 입학정원을 늘리고 학교를 증축해 줄 것을 요구해 기도하는 중에 있습니다. 학생 수에 비해 컴퓨터가 부족하고 화학과 생물 등 과학수업에 필요한 실험실과 실습기자재를 모두 갖추지 못해 수업에 어려움도 따릅니다. S.O.T> 장말희 선교사 // 수정영재학교 얼마 전에 컴퓨터를 5대를 샀는데 부족해서 우리한테 컴퓨터가 10대가 더 필요하다고 요구하는 중에 있어요. 또한 학교정규교과 중 인문학이 신설돼 성경을 가르칠 수 있는 법적인 근거가 마련됐습니다. 수정영재학교는 앞으로 좋은 기독교사가 충원돼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복음을 접할 수 있는 기독교학교로 성장되길 소망하고 있습니다. CTS 강경원입니다. |
이전글
베트남 심장병 어린이 돕기
다음글
이곳은 ‘사랑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