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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7-12-17
조회 : 2,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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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뉴스는 한민족복지재단의 방북사역 소식을 연말기획시리즈로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한민족복지재단이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북한농업개발사업을 소개합니다. 평양 현지에서 양화수 기자의 보돕니다.
------------------------------------------------------------------- 한민족복지재단이 2007년 마지막 대규모 민간 방북단으로 평양을 찾았습니다. 재단관계자와 농업전문가로 구성된 100명의 방북단은 지금까지의 북한농업개발사업을 점검하고, 향후 개발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방북을 계획했습니다. INT 양세식 지배인 // 평양 순안농장 “우리 농장에서는 벼농사를 위주로 하면서, 남새(채소), 과일, 축산을 함께 하는 다각경영농장입니다.” 방북단이 가장 먼저 찾은 곳은 평양시 순안구역 순안농장. 한민족복지재단이 약전농장에 이어 두 번째로 복토직파 농법으로 경작하는 곳입니다. 복토직파 농법은 일반적인 모내기 방식과 달리 토지를 개간함과 동시에 볍씨와 비료를 심는 방식입니다. 이는 추운 기후와 열악한 물 사정, 부족한 노동력으로 어려움을 겪는 북한 농촌사정을 고려한 맞춤형 경작방식입니다. 복토직파 농법으로 올해 순안농장에서는 큰 수해에도 불구하고 다른 지역보다 배에 가까운 정보 당 6.5톤, 즉 평당 2.2킬로그램의 큰 수확을 얻었습니다. INT 박광호 교수 // 한국농업대학교수 특히 이번 방문에는 북한의 천리마트렉터를 개량한 복토직파기도 선보였습니다. 지금까지는 남한에서 제작완료 한 트렉터를 공급하는 방식으로, 한 대당 3천5백만원이라는 막대한 비용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북한이 10만대를 보유하고 있는 천리마트렉터를 개량해 사용하면 이보다 1/3의 비용밖에 들지 않으면서 동시에 전국단위의 빠른 보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INT 김형석 회장 // 한민족복지재단 “오늘 시험을 해 보니 상당히 성과가 좋고, 약간만 더 개량하면 완벽한 복토직파기가 나올 것 같다는 남북 양측 전문가들의 판단입니다.” STD 농업을 기반으로 한 한민족복지재단의 이러한 대북지원사업이 극심한 식량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주민들에게 한줄기 희망의 빛이 되고 있습니다. 평양 순안농장에서 CTS양화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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