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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7-12-26
조회 : 2,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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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기름유출 사고가 벌써 20일째(21일째)에 접어들었습니다. 그동안 헌신적인 봉사자들의 노력으로 방제작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지만 보다 효과적인 피해복구를 위한 전문 방제팀 투입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양인석 기자의 보돕니다.
-------------------------------------- 닦고, 또 닦고. 사상최악의 기름유출사고가 난지 20일이 지났지만, 오염된 태안바다살리기를 위한 봉사자의 발길은 오늘도 계속됐습니다. INT 김미영 /화정제일교회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목회자와 CTS기독교TV 중보기도팀 등 크고 작은 교계와 선교단체 들도 방제작업에 힘을 모았습니다. INT 신경하 감독회장/기독교대한감리회 광활한 해변을 내 집 안방을 닦듯이 정성을 다하는 봉사자들 앞에 해안으로 밀려든 검은 물결도 다소 잠잠해졌습니다. 기름범벅인 게 한 마리가 자갈 틈으로 나왔습니다. 아직 해안은 죽지 않고 살아있음을, 헌신적으로 일하는 봉사자들에게 환경보호와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듯합니다. STD- 현재까지 27만 봉사자들의 노력으로 해안은 비교적 깨끗해졌지만 일반인의 손길이 닿기 힘든 위험지역과 해저상황은 아직 심각한 수준입니다. 이에 따라 태안군청과 지역교회들은 대규모 봉사단을 파견하는 것 보다는 특수 장비와 방제전문팀 투입을 위한 성금 모금에 힘써줄 것을 한국교회에 호소했습니다. INT 공하영 목사/태안제일감리교회 태안은 지금 3천톤의 기름이 제거됐지만 아직 만 톤의 검은찌꺼기가 청정바다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효과적인 방제작업을 위한 교회적 재정지원이 필요합니다. CTS 양인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