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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8-01-25
조회 : 1,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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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지난 10년 동안 사형집행을 하지 않은 세계 134번째 ‘사실상사형폐지국가’가 됐죠. 이를 기념하는 감사예배가 24일 열렸습니다. 양인석 기자의 보돕니다.
------------------------------------------------------------- 지난해 우리나라가 134번째 ‘사실상사형폐지국’이 된 것을 감사하는 예배가 기독교사형폐지운동연합회 주최로 열렸습니다. 예배에는 NCCK 권오성 총무를 비롯해 사형제 폐지에 앞장서온 각계인사 300명이 참석했습니다. SOT 김삼환 목사/ 명성교회 주님이 죽으셨기 때문에 우리는 죽이면 안된다는 거예요 우리는 살려야 한다는 거예요. 이어 진행된 2부 순서에는 대통령 재임 중 사형집행 중단과 감형으로 사형폐지국의 기틀을 마련한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 감사패를, 155명 국회의원 서명을 받아 사형폐지 법안을 추진 중인 정대철 의원에게 공로패를 수여했습니다. 김 전 대통령을 대신해 참석한 이희호 여사는 이번 국회에 사형폐지법안이 상정되지 못한 것이 매우 유감이라며 법률적 사형폐지를 촉구했습니다. SOT 이희호 여사/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 반드시 속한 시일 내에 국회에 상정이 되어서 당당하게 대한민국이 사형폐지국가로서 생명을 존중하는 국가 특히 하나님이 주신 귀한 생명을 존중하는 국가로 빛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한편 참석자들은 선언문을 낭독하고 반인권과 반생명 제도인 사형제 완전폐지와 평화를 통한 인권선진국의 소망을 다짐했습니다. CTS 양인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