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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9-02-18
조회 :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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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스스탄 기획보도, 오늘은 한국교회 선교의 개선점을 선교 현지의 목소리를 통해 조명합니다. 선교사들은 양적 성장 중심의 선교정책이 오히려 선교현장에 어려움을 낳고 있다고 지적하는데요. 키르기스스탄에서 양화수 기자의 보돕니다.
------------------------------------------------------------------ 지난 2007년 아프가니스탄 피랍사태의 모든 과정을 현지에서 경험한 이현우 선교사는 “사태 이후 사역자들과 아프가니스탄 현지인들 사이에 심각한 불신의 벽이 쌓여 선교의 문이 좁아졌다”고 말합니다. INT 이현우 선교사(가명) // 키르기스스탄, 2007년 아프가니스탄 사역 00:44:41:00 NGO는 일 년에 십 몇 만 불을 받으면서 휴가를 몇 차례 다니면서 사진 찍어서 자신들을 이용하는 사람들이라고 봅니다. 아프가니스탄 사람들은 선교사를 안 믿습니다. 자기들의 배를 채우기 위한 사람들로 보고 있습니다. 이 선교사는 이후 사역지를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으로 옮겼지만, 이곳에서도 단기팀의 무리한 사역으로 인해 많은 문제를 경험했고, 실제로 선교사가 추방당하는 일도 발생했다고 합니다. 이 선교사는 이러한 사태가 양적 성장 중심의 교회모델을 선교지에 적용시키려는 무리한 시도 때문이라는 것을 발견하게 됐습니다. INT 이현우 선교사(가명) // 키르기스스탄, 2007년 아프가니스탄 사역 00:19:48:00 이곳에서 활동을 하는 내용을 볼 때 한국에서 하는 교회성장 하는 그 프로그램과 같은 방식과 마인드를 가지고 사람을 모으는데 노력을 기울였다고 생각해요. 그것을 위해서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실제로 교단이나 선교단체에는 선교사의 숫자만 파악할 뿐 사역의 내용을 평가하는 기준은 마련돼 있지 못합니다. 따라서 선교일선에서는 이제라도 선교의 질적 개선을 도모하고, 현지인 사역자를 양성하는 방향으로 선교가 진행돼야한다는 지적의 소리가 높습니다. 또 단기팀의 경우 철저히 현지 선교사의 지도에 따르고, 개 교회를 성장시키는 도구로 선교지를 이용해서는 안 된다는 원칙을 세워야한다고 강조합니다. INT 이현우 선교사(가명) // 키르기스스탄, 2007년 아프가니스탄 사역 00:38:19:00 복음에 대해서 새롭게 조명하고 제대로 복음을 쫒아가는 삶으로 그렇게 우리가 가르침, 하나님 말씀에 대한 가르침이 수정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STD 양화수 기자 // hsyang@cts.tv 양적 성장 제일주의의 폐해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선교지에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선교패러다임의 전환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키르기즈스탄 비쉬켁에서 CTS양화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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