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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9-03-18
조회 :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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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YWCA는 가정폭력에 시달리던 중 우발적으로 남편을 숨지게 해 대구교도소에 수감 중인 캄보디아 여성을 구명하기 위한 서명운동을 오늘(18일) 명동거리에서 진행했습니다. 올해 만 17세인 캄보디아 여성은 지난 1월 잦은 신체적, 언어적 폭력을 일삼던 남편에게서 자신과 임신 3개월 된 태아를 보호하기 위해 방어하던 중 남편을 숨지게 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서울YWCA는 이러한 캄보디아 여성의 살인행위가 가정폭력에 대한 정당방위임을 주지시키고 형량을 낮추기 위해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으며, 서명은 4월2일 1차 공판 때 제출될 예정입니다. |